※ 최근 50개의 댓글만 출력됩니다. 전체 댓글 확인시 댓글의 수가 많으면 로딩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 

4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35:18
	2,3// 아..그렇네요..쓸데없는 카더라 통신 재성합니다..ㅠㅠ

5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40:15
	본문 보면서 저도 답1하고 똑같이 달려고 했습니다 대학원 다닐때 중국인들 너무 많고 엄청 이기적이라 힘들었는데 (수업때 막 중국어로 질문함 미친새끼들) 알고보니 세계화지수? 인가 대학평가 항목이 있어서 외국인 많이 유치하면 대학에 가산점 주고 지원금 더 나가고 그러더군요 기숙사도 외국인 먼저줘서 모자랐어요 그리고 외국인이란 이유만으로 등록금 지원도 엄청 해줍니다 애초에 등록금 반액 지원 전형 이런게 있고 그래요 조선족 포함 중국인들 한국말 하는 애 있어도 일 관련된 말은 못 알아듣는척 하구요 밥이나 술 쳐먹으러 가자는 말은 존나 잘 알아들어서 그럴땐 제일 먼저 일어납니다 한글은 아예 읽지도 못해서 문서작업도 못시켜요 석사 졸업자격에 보통 영어시험 통과 또는 토익을 요구하는데 중국애들은 한국어 시험을 보거나 한국어 자격증 제출해도 돼서 조선족들은 그냥 프리패스인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한국을 좆나 옵니다 학위받기가 쉽거든요 근데 짠한 경우도 있는게 능력 좆나 뛰어나서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어하는데 말은 잘해도 글에 서툴러서 대기업 적성검사 광탈하더군요

6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41:22
	국책사업인 BK21 같은 경우는 외국인하고 같이 연구하면 가산점도 줬어요

7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41:51
	세계화라는게 중요하기는 한데 그게 중국하고 동남아에 몰려서 문제인 것입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54:29
	갈곳없고 학생유치 힘든 학교들 차라리 그냥 중국에 캠퍼스를 짓지...

9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55:41
	정부의 대학인증(대학기관평가인증)이나 대학평가(대학기본역량진단)에는 외국인입학 관련 지표는 없습니다. 입학 관련 지표는 왠만하면 '정원내'만 해당됩니다. 말 그대로 재정문제 때문에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는 상황...

10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56:09
	저 염병할 국제화지수 때문에 여러분들이 전공을 영어강의로 들으면서 고통받았던 겁니다. 수업하는 교수도 이해시키기 어려워서 고통스러워하고 듣는 학생들도 이해안되서 고통스러워하지만 대학 평가를 영어강의를 늘리는게 대학이죠 ㅎㅎ

11	비공개 손님 … 2019-11-21 10:57:13
	정부에서 평가하는거에도 국제화지수가 있나 모르겠는데 중앙일보 같은곳에서 하는 언론사 대학평가에는 국제화지수가 들어갑니다. 개병신같은 시스템.

12	비공개 손님 … 2019-11-21 11:21:15
	11/ 네 정부주도 평가에는 없습니다.

13	비공개 손님 … 2019-11-21 11:35:57
	그러고보면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선견지명은 대단하네 20년 전에 중국에 직접가서 중궈 유학생들을 쓸어담아 왔으니..

14	비공개 손님 … 2019-11-21 11:36:59
	아니 시발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 유학 가서 공부해도 중국어로 해달라고 할건가?

15	비공개 손님 … 2019-11-21 11:56:32
	세금 살살녹는 각인듯?

16	비공개 손님 … 2019-11-21 12:03:27
	그거 전공과목 영어전용수업도 들어간다카든데. . 그래서 울대학 영어 조온나 못하는 교수들도 영어로 강의했어요

17	비공개 손님 … 2019-11-21 12:11:04
	지방뿐만 아니라 연대 홍대 서강대 건대에도 돈벌라고 육학갱 엄청 뽑은지 오래 되었어요. 실제로 수업할때 중국애들 때문에 진도도 안나가고 교수님도 답답해 함.... 진짜 중국애들 많이 오는건 뭐 어쩔수 없다고 쳐도 그로 인해 역으로 한국 학생들이 더 피해봄

18	비공개 손님 … 2019-11-21 12:16:56
	한국어 랭귀지 스쿨 필수로 해서 돈을 더 벌어야지 병신들

19	비공개 손님 … 2019-11-21 12:33:32
	병신새끼들....

20	비공개 손님 … 2019-11-21 12:46:43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제는 중국인이 많다는거지 유학생 많은것 자체가 나쁜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고요 정부에서는 언론사가 하는 대학평가라는 이름이 아니라 국제화역량 인증제라는게 있습니다 최근의 인증제 시행 공고를 보여드리면 올해 8월에 교육부장관 명의로 났습니다 -------------------------- 2019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시행 공고 https://www.moe.go.kr/sn3hcv/doc.html?fn=e8cc5e02e78cf6ff71e58ee0c25dedee&rs=/upload/synap/201911/ -------------------------- 유학생 수가 일정수준 안되면 인증신청을 안받아줍니다 인증신청 제외조건 4번 항목을 보면 유학생이 일단 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한데요 대학원을 포함해서 학부에 20명이니까 일단 한 학교에 수백명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한거죠 ④ 외국인 유학생 수가 일정 수* 미만인 대학(기준일: 평가년도 4.1.) * ’대학(학부+대학원) 20명, 전문대학(학부) 및 대학원대학(학부) 10명 저 인증은 한 번 받으면 다년간 유지됩니다. 매년 평가를 받긴 받구요. 그 기간 동안 여러가지 혜택을 받는데 재정지원이 가장 큽니다 외국인 유학생 정부재정지원 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해주죠 일부일수도 있고, 전액일수도 있구요 기숙사도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또한 해당 인증을 받으면 비자발급 심사도 쉽게 해주고 절차도 간략화돼서 유학생이 점점 더 많이 오는 학교가 됩니다 지방대가 먹고사는 수단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인서울도 유학생 많이 받는 이유입니다 한국말 잘하는 조선족들이 중국 돌아가서 좀 더 나은 곳에 들어가려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사례도 많습니다

21	비공개 손님 … 2019-11-21 12:49:34
	설명을 덧붙이면 유학생 중 불법체류자가 많으면 인증에 불리한데요 불법체류자는 졸업을 못하면 생기거든요 그래서 졸업도 잘 시켜줍니다

22	비공개 손님 … 2019-11-21 12:49:47
	지잡대 계속 짱깨포털로 남아있을바에야 없애는게 낫겠는데

23	비공개 손님 … 2019-11-21 13:28:01
	18/ 물론 그것도 하고 있음...ㄷㄷㄷ

24	비공개 손님 … 2019-11-21 13:35:21
	23/ 아예 한국말 안되면 계속 랭귀지 뺑뺑이 돌리면서 돈 벌어야 함. 그리고 수업은 한국어로다가..

25	비공개 손님 … 2019-11-21 14:20:50
	21/ ㅇㄱㄹㅇ 지금 실정법이 ㅈ같음 불체자 줄여라 그만 받아라 이러는데 우리나라 법이 불체자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음 현재 법이 옛날에 찔끔찔끔 오던 시절에 만들어진거 그대로라 지금 유학생 몰리는 세태를 전혀 못따라가고 있어요

26	비공개 손님 … 2019-11-21 14:21:12
	우리도 국가별 쿼터제를 둬야 할듯

27	비공개 손님 … 2019-11-21 14:25:23
	26 / 네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한데요. 저 국제화인증을 위한 자격요건이 학부+대학원 20명인데 저 20명에 쿼터를 두면 좋겠죠. 그런데 선진국에서 우리나라로 유학을 안와요. 앞선 학문을 다루는 연구실에 석박사급이 연구원으로 오는 경우는 아주 간혹 진짜 가뭄에 콩나듯 있고 실상은 거의 동남아라서 유학생 중 중국이 제일 좋은 나라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쿼터제를 두면 저 인증 통과가 거의 안될겁니다.

28	비공개 손님 … 2019-11-21 14:29:17
	외국대학은 일년정도 랭귀지코스 하고 가지않나? 한국으머 구딴거없다누소린 들는거같기도하고

29	비공개 손님 … 2019-11-21 15:29:28
	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들도 일이년정도는 대학 부속 어학당 가서 공부해서 자격증 따고 입시자격 갖추고 나서 대학이나 대학원가요 조선족은 한국말 잘하니 안다니구요 이걸 랭귀지코스라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30	비공개 손님 … 2019-11-21 15:37:14
	외국대학들은 그래서 알음알음 동양인 가려서 받음

31	비공개 손님 … 2019-11-21 15:37:33
	27/ 네 저도 다녀보니까 동남아 간혹 중앙아시아쪽 혹은 아프리카에서 오는데 한 나라라만 고르라면 전 베트남 고릅니다. 인니도 경험해보면 순박하고 좋긴한데 같이 일하긴 베트남이 낫더라구요. 중국은 치가 떨립니다 아주그냥 우리나라에서 미국 유학파들이 친미성향을 가질 확률이 높듯이 우리도 개발도상국 학생들을 받는것을 활성화하고 그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방향을 좀 바꾸거나 보완해야한다고 봐요. 중국애들은 미국이나 한국와도 귀화할 정도로 빠가 되지 않는 이상 뽑아먹고 밟고 일어서려는 존재로밖에 안 보는 것 같구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국학생 안 받으면 대학의 명운이 걸린 (교육부 지원, 등급제 평가로 없어질지 말지 사실상 결정되는) 국제화 점수 따기가 쉽지 않겠져.... 음 십여년 전부터 이런 문제가 예상이 됐으나 홍콩문재로 표면화 될 줄은 몰랐네요

32	비공개 손님 … 2019-11-21 15:42:59
	중국인 수가 많아서 중국어로 수업해달라 하고 한국어 실력이 모자라서 수업에 지장이 가고 피해를 줄 정도면 심각한거 같네요. 한국대학에서 한국어로 수업 못받을 정도면 애초에 입힉혹은 그 수업 선택이 불가능 했어야 하지 않나 싶고, 아무리 수가 많다해도 본인의 모자람으로 수업 못따라온 학생들은 버리고 가고 (한글로 배우고 공부하는 소수는 병신이라 그렇게 하는게 아니니까) 싹 다 f 학점 받는게 옳은 수순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인 학생 다 좋은데 수업 받을정도 언어는 구사하고 배워야죠. 그런친구가 한둘이면 교수가 배려해서 좀더 신경싸주고 할수 잇겠지만 단체로 수업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외국인들을 살대로 한 한글 평가 시험? 같은것의 수준을 많이 올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 너무 쉬워서 생기는 문제일테니)

33	비공개 손님 … 2019-11-21 16:46:26
	32 / 수업 들으면서 배우고 졸업할때 잘 하게 되서 나가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가면 마찬가지죠 부딪히면서 배우지 앉아서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죠. 처음 볼 때 한국말 서투르던 외국인이 어느순간 한국말로 농담하면서 같이 웃는데 그 때 졸업할때 됐구나 싶어요.

34	비공개 손님 … 2019-11-21 16:59:44
	중국인한텐 등록금 올려서 받으면 되는거지

35	비공개 손님 … 2019-11-21 17:34:47
	31/ 호치민대 학생들 인터뷰를 해보니 베트남은 현지 대학에 한국어 학과 자체가 잘 되어있어서 졸업 후 우리나라 쪽 대학원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해보면 우리보다 우리나라 대학들을 더 잘 아는 느낌...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외국인 입학은 교육부 평가하고는 관계 없습니다.

36	비공개 손님 … 2019-11-21 17:47:24
	영어권 국가들은 TOEFL/IELTS 점수로도 모자라서 강제로 Foundation 도 또 시키고 막 그러던데 아참 한국어는 힘이없는 언어구나

37	비공개 손님 … 2019-11-21 18:12:10
	점수를 제대로안주면 애들이 안옴 그럼돈을 못범. 구래서 점수 잘줌

38	비공개 손님 … 2019-11-21 18:28:25
	33 네 물론 대학과정 배우면서 한글(혹은 그 해당 국가 교육언어)을 더 배우게 되고 졸업할때쯤이면 원래하던 한글도 더 잘하게 되거나 (영어국가였다면 원래 했던 영어보다 더 잘하게 된다는것) 하는것은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짤에서 '학생들이 한글을 너무 구사 못해서 수업에 지장이 되고, 그런 학생수가 넘쳐나서 수업진행에 방해가 될 정도이며, 특정 외국인들은 자기들 숫자가 많으니까 수업을 그냥 자기들 언어로 진행해 달라고 한다' 이건 현재 외국인들이 대학들어오기전에 익여야하는 , 통과해야하는 기본 한국어 숙지가 아예 안되고 있는 수준이라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도 외국가서 대학다니고 공부할때 물론 졸업한 후보다 졸업하기 전에 그 나라 언어 더 구사 못합니다. 직접 많이 봐오기도 했구요. 사실 졸업 할때까지도 구사 잘 못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수업을 들을정도는 스스로 익히고, 기본적으로 그 수업을 고르기전에, 기본적으로 이 과목들을 해야한다 (기본 영어, 기본 중국어, 등등) 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부분이 잘못되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ㄱ ㅏ싶군요. 말씀하시는 부분은 다 알겠는데 그게 짤방과 전혀 관계가 없는듯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너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한국학생들이 외국가서 '우리 한국어로 수업해줘요 그냥~' 이러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다 하더라도 그 학생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구요. 일본가면 일본어로 하는 수업 배우는거고 중국가면 중국어로 하는 수업 배우는거고 미국 영국가면 영어로 하는 수업 배우는건데 한국와서 한국대학 다니는 외국인 학생들이 본인들이 미숙한 언어때문에 한국어가 아닌 본인들의 언어로 수업을 진행해달라고 하는건 그냥 기본적으로 대학교에서 외국인 상대로 요구하는 한국어 구사 레벨의 허들이 잘못잡혔다고 봅니다. 이 허들은 그냥 외국인 학생을 괴롭히기 위해서 높게 잡는게 아니라, 필요이상으로 높게잡으라는게 아니라, 그 수업을 들을수 있을정도의 수준이 되는 학생이 와야 들을수 있는것이고, 그렇기에 한 과목을 들으려면 그냥 아무나 들을수있는것이 아닌, 보통은 미적분 3을 들으려면 미적분 1,2 과정을 마친 학생만 들을수있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한글을 배워오라고 하지 않는것은 기본적으로 한글을 알고있기에 그런것이지만, 미국쪽 대학을 보면 (뭐 꼭 미국쪽과 비교할필욘없지만 제가 아는 케이스가 이쪽이니까) 인문학과라던지, 철학과 라던지, 하물며 과학쪽 분야 수업을 들으려고 해도, 1학년때 기본 영어수업을 마치고 와라 (미국 현지인들도 열심히 해야하는 그런 영어 과목) 라고 되있는 수업들이 많습니다. 애초에 이 문제는 한국대학들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아직 그들이 들으면 안되는 수준의 수업을 너무 쉽게 내준게 아닌ㄱ ㅏ싶습니다. 수업 하나를 듣고자 한다면 그 전제 조건이 되는 수업들을 마치고 와야하는데 한글은 거기서 기본사양이 되는 부분이고 외국인들은 그렇지 못하기에 그들 스스로 유학을 오면서 준비해 와야 하는 과정입니다. 절대 그들에게 유창한 한국어 구사력을 요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어렵다면 본인이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고, 한글이 너무나 큰 문제가 수업을 알아들을수 없다면 그 학생은 그 수업 이전에 기초 한글 수업부터 터득하고 와야 할 것입니다. 리플 33에서 써주신 말씀은 너무 당연한 말씀이긴 한데 (비슷한 케이스나 그렇지 못한 케이스를 개인적으로 봐오기도 했고) 현재 이 상황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리고 그렇게 외국인들 이해만 해주면 오히려 미래에는 그렇게 졸업할��쯤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학생이 더 줄어들고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들이 유창하게 한국어를 졸업할��쯤 배우냐 마냐는 그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리플33에선 그게 좋은현상이라고 느끼시는거 같아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과목은 수준별로 나뉘어져 있고, 그 과목을 들으려는 학생은 그 과목의 전제조건 과목들을 마치고 와야 그 수업을 들을수 있을것입니다. 이건 외국인들을 불쌍해하거나 이해해주려는것과 전혀 관련이 없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수학 잘 못하는 학생이 나 수학 잘 못하니까 그냥 이해해줘요 라면서 그래도 나 미적분3 수업 들어가고 싶긴 하니까 들어가게는 해줘요 이런것과 같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한국의 대학이 아닌 다른나라의 대학이면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한국어가 기본이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9	비공개 손님 … 2019-11-21 18:36:54
	현재보다 대학수업듣기전에 외국인 학생에게서 요구하는 기초 한글 실력의 허들이 문제가 되고있다면, 그걸 더 높여도 그들은 충분히 한국어가 어려울것이고, 충분히 졸업 전후의 차이는 눈에 띌것입니다. 자신이 듣는 수업을 감당 못할정도의 외국인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은 그 수업 이전에 기초한글 수업부터 그 대학에서 더 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그 기초수준이 되기전에 아예 안받아 주던지) 물론 저 학생들이 수업 받을 능력이 되면서 저렇게 행실하는것이라면 그또 한 문제이고, 그건 그 나름대로 한글로 수업을 강행해야하며, 그들이 엄살부려서 수업을 잘 이해못한다면 (충분히 좀더 노력하면 되는 수준인데) 그냥 다 F 받는게 여전히 맞다고 느껴집니다. 고등학교라면 그래도 좀 더 이해하겠는데, (하지만 고등학교도 사실 듣는 수업에 순서가 있으며 남들과 다르게 같은학년인데도 더 높은 수준을 듣고싶으면 시험을 봐서 그 과목을 통째로 통과하던지 하는 그런 절차가 있지 않습니까) 무료제공이 아닌, 각자 개개인이 투자형식으로,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서, 혹은 순수히 더 배우고 싶기 위해서 진행되는 대학형식에서 저런 요구가 나오는건 말도 안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이 너무 외국인에게 너그럽게 대해서 생기는 현상이던지, 아니면 한국대학측에선 충분히 이정도 한글이면 수업때 좀 개개인이 노력을 더해야하긴해도 수업진행이 가능하긴 하다 라는 수준의 한글어 테스트를 기본전제로 깔고 갔고, 그걸 통과한 학생들이 저 소릴 하고있다면 이건 그냥 그 외국인 학생들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단계별의 한글 수업이 준비된다던지, 더 수업을 듣기위해 그런 쪽의 한글을 가르치는 한글 수업을 준비해주자 라는것에 대해선 절대 찬성하지만 그들을 배려해서 수업을 한글이 아닌 다른언어로 진행한다던지, 혹은 그들에게만 더 배려를 줘서 시간을 더 준다던지 (같은 과제를 기준으로) 이런부분은 저는 절대 반대 하는 편입니다. 그런 개개인 사정을 따져보자면 수업듣는 한국학생중엔 누군가는 부모가 아파서, 누군가는 개인사정으로 우울증이 심해서 등등 각자가 다 수업을 들으면서 공감받고 이해받아야 할 부분이 있는데 대학 수업은 그런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공평한 템포로 가야합니다. 외국인 학생에게 어느정도 배려 해주고 이해 못하는 단어 손들면 좀더 너그럽게 설명해주고 이런건 좋지만 그게 너무너무 심해서 여러대학들이 '수업진행을 못할정도에요' 라고 표현한다면 전 그게 그 외국인 학생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수들이 그냥 자기 하는일 더 많아지는게 피곤해서 다같이 완전 외국인 학생들을 배척하고 그런 현상이라면 물론 이건 대학 교수 잘못이 되겠지만요)

40	비공개 손님 … 2019-11-21 18:40:05
	저 또한 영어 하나도 모르고 미국와서 (정말 apple 이런거 겨우 아는수준이었습니다) 중고대학교 다니면서 겪은바가 있고 느낀바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우고 싶은 사람을 막는자 없고, 배우고싶은 사람은 얼마든지 한글도 영어도 배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듣고 싶은 수업이 있으면 내가 그 수업을 위해 기본적인 준비를 해야한다고. 그리고 기본 언어가 되면, 그 수업안에서 쓰이는 언어들이 어려워도 스스로 찾아볼수있고 그렇게 노력하면서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노력하면서 그 수업도 배우고 한글(혹은 영어)도 배우고 하게 되는것인거 같습니다. 그건 그 학생이 매꿔야 할 부분이지 대학보고 나에게 맞춰가라고 할수있는 부분은 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대학이나 교수가 어느정도 그런 학생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문급으로 (수업에 지장 + 한국어말고 그냥 저희지역 언어로 수업해주세요. 이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41	비공개 손님 … 2019-11-21 18:43:18
	본문이 사실이라고 가정했을때 (그런지 아닌지 저흰 잘 모르니까. 짤방으로만 접하니까) 그 학생들은 주변학생들에게 민폐끼치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히 수업내용이, 개인적으로 몰랐던 부분 교수에게 찾아가서 (혹은 수업중) 어려워서, 선생님 좀 더 설명해주세요 이런 표현은 잘 모르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뭐 이런게 아니라 한수업에 다수의 외국인 학생들이 있는데, 그학생들이 단체로 수업 내용이 이해 안간다며 자기들 일일히 다 하나하나 이해시키라고 요구하고 (한명이면 수업중에 그렇게 투자할 시간이라도 나와도 그 많은 애들을 다 어느세월에 이해시킬까요.) 그걸 넘어서 "그냥 아예 수업 우리 언어로 해주면 안되요? 이렇게나 많이 못알아 듣는데?" 이 지경이 사실이라고 가정할때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42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02:54
	중국어로 수업해달라는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간혹 중국학생이 많은 수업에서 그런요구를 하는 학생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상상은 잘 안가요. 어학당이 수업을 빡세게 하면 학생들이 등록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입학 자격에 맞는 자격증 딸 정도만 가르치는 거죠.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딴다고 워드 잘다루는게 아니듯이...

43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03:46
	사회 복지케어나 뭐 이런부분이면 오히려 더 이해하겠는데 (언어를 못해도 도움을 받아서라도 뭐 그런 권리를 누리는걸) 대학이란곳은 준비된 자가 가는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말이죠. (현재로썬 무료시설이거나 누구나 누릴수있는 사회복지시스템이 아닌 유료시설이고 개개인의 노력으로 갈수는 있지만 모두가 기본적으로 아무 노력없이 갈수있는 권리를 누리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돈은 없지만 학습적으로 준비된 사람에겐 돈을 지원해줘라 라는 시스템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돈이 있어도 학습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사람에게 도움을 줘야할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한글이 너무 완벽하게 준비되있을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책 보고, 그 책 다 이해 안가도 사전 찾아볼 정도만 되도 충분히 스스로 할수있고 그 수업을 들을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 수준으로 수업을 하나 하나 해나가려면 그 학생은 엄청나 노력을 해야�瑁�. 하지만 그만큼 배우는것도 일반학생의 두배일것이구요. 그 학생은 수업자체와 + 그걸 이해할수 있는 외국어(한글) 을 함께 배우는 셈이니까요). 그리고 리플33에도 물론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단 그게 현재 본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을뿐입니다) 책으로만 배우는것과 현지에서 배우는것에 차이가 있다는것에도 크게 동의하는바이며 그러기에 그들이 와서 더 노력하고 현지에서 배워야 하는것인데 그들이 현지에서 배우는게 귀찮으니 그냥 우리 수준으로 진행해줘요 라는건 오히려 미래에 그 학생들이 졸업할때 오히려 점점 더 한글을 못해지게 되는 절차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위에 이미 언급해드린 말의 반복이지만)

44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05:25
	어쨌든 유학생이 많고 문제없이 졸업시켜야 매년 실시하는 교육부의 국제화인증에 유리하고 정부지원금 받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런데 문턱이 높으면 유학생들이 안오니까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고 듣는 학생만 골라받을 수 없는 현실도 있을 겁니다.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있어서 여기 어떻네 저기 어떻네 하는걸 서로 공유하더군요.

45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06:13
	42 음.. 전 대학듣는 한글력 허들을 공평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쉬우면 당연히 안되고 (그냥 단순히 그러면 외국인ㅇ ㅣ들어오기 싫어한다고 낮게 잡는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필요이상으로 너무 어려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 수업을 듣기위해 전제조건 되는 수업이 있고 그것과 마찬가지로 대학수업을 듣고 싶으면 전제조건이 되는 한글을 어느정도 해야하는데, 공평하게, '이정도 는 해야 수업에 지장 안주고 수업 들을수 있다' 라는 수치를 객관적으로 잡아야 하는게 매우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그렇게하면 다수가 어려워서 안들으려 한다, 라는 이유로 낮게 잡으면 그건 그 학생들에게 맞춰가고 그것은 대학의 순서를 어지럽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46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07:38
	외국인들 많아지는건 인구가 줄면서 학생수가 주니까 그거 메꿀라고 해외 학생 많이 받는거 아닌가요?

47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08:15
	그 객관적 수치를 자격증으로 보는데 한국어를 공부한다기 보다 자격증 따는 법을 공부해서 그런 현상이 생기나봐요. 많은 대학들은 유학생들 들으라고 영어로 강의하는 과목을 필수로 넣습니다. 요즘 교수 임용에 영어강의능력을 기본으로 보기도 하구요.

48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08:58
	46 / 인구보다는 걍 돈 벌려고 그러죠. 한국에 오려는 학생들이 동남아랑 중국에 많습니다.

49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10:33
	44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대학이 을인 입장인거 같네요 그렇게만 들어보면.. (자금을 받기위해 할수없이 그쪽 입맛에 맞춰주고 한글어휘력 기초테스트 수준도 낮춰버리고 어학당 수준도 낮추는 느낌..) 객관적으론 흠... 옳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대학에선 자금이 나와야하고 그 조건을 맞추려면 현실이 있으니까 (애들을 졸업시켜야 하고, 외국인들이 자꾸 더 와줘야 하고) 그렇게 간다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혹은 다른 일반 학생들에게 민페되는 과정이라는것또한 흠.. 엄연한 현실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길게보면 한글을 점점 더 덜 배우는 학생들만 늘어나지 않을ㄲ ㅏ싶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영국등.. 타 외국학교에서도 저렇게 해주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군요.. 전 일단 미국쪽 사정밖에 모르니. 중국이나 영국 일본에도 타국에서 유학생들이 많이 올텐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하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길게 제 입장을 설명해서 들어주신 부분 감사히 생각합니다.

50	비공개 손님 … 2019-11-21 19:12:03
	48 대학이란게 무료시설이나 누구나 누릴수있는 곳이 아닌만큼 돈이 연결된 곳이라 그런 입장이 이해가 가는부분입니다. 현실적인 딜레마가 결국 그부분에 걸려있군요. 학교도 돈이 벌려야 계속 유지가 되고 발전을 할테니.

51	비공개 손님 … 2019-11-21 20:13:07
	국어학 대학원 같은 경우는 중국인들이 거의 80%를 넘어가서 석박 수준에 맞춘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중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고급)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국어학 좋아서 대학원 간 한국인들 현타 존나 온다고 함....

52	비공개 손님 … 2019-11-21 21:36:40
	캐나다의 경우 입학전 언어과정 필수(자비) -> 공인 영어성적 커트라인 넘어야 본과진학 -> 영어성적 안나와 입학도 못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들 속출(체류기간 종료, 퍼밋갱신 불가). 즉, 학교강의를 본토어로 들을 능력 안되면 입학 안받아줌. 자비로 돈 존나게 쓰고 지네나라 돌아감. 짱개들은 영어못해서 입학자체를 못하거나 어찌어찌해서 입학하고 졸업하더라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영어수준이 안되서 취업못함. 우리나라 대학도 한국어능력검정 시험봐서 패스한 새끼들만 받으면 좋겠다. 물론 입학전까진 지네돈으로 한국어수업 듣고 (존나 비싸게)

53	비공개 손님 … 2019-11-23 13:32:22
	대학교 자체를 존나 줄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