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14:36
	나이테를 음으로 바꾸는 알고리즘이 궁금하네요...

2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17:15
	그냥 피아노 같지만 뭔가 있어보인다

3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21:46
	1// 자른 나무에 녹음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4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24:26
	LP판 자체가 울퉁불퉁한걸로 음을내지않나요> 잘모르겟다

5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30:18
	3/ 나이테를 카메라가 읽으면서 음으로 바꾸는거 아닌가요? 단순한 녹음이라면 저 작품이 갖는 상징성이 떨어질 것 같은데..

6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31:15
	1~4/이걸 진짜라고 믿는건가?

7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36:35
	나이테의 두께와 색, 심의 유무로 음으로 바꾸는것 같은데요

8	비공개 손님 … 2014-05-10 21:41:30
	thanks. if you look closely you can see that in the later part of the video the record on the player changes. the first one is a more minimalistic fir tree, the second an ash tree with a rather complex texture. the sounds are excerpts of these records. one "track" is 4:30, that is the time it takes the motor to move the tonearm from the rim to the center of the record. sometimes the camera is still a bit glitchy so it is missing to recognise some rings. if you put other woods on it the change in sound is even more dramatic, for example with dark walnut wood. i will upload some mp3s to my site in the near future to document this 라네여. 근데 읽었는데 메커니즘이 뭔지 모르겠음. 다음분께 패스..

9	비공개 손님 … 2014-05-10 22:30:43
	6/ 충분히 있음직한데

10	비공개 손님 … 2014-05-10 23:30:13
	LP 를 턴테이블에 돌려 본 경험이 거의 없거나 전무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카트리지(텐테이블의 바늘)가 안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려면 LP 디스크의 표면도 소용도리처럼 안쪽으로 쏠리게 돼 있어야 함. 저렇게 그냥 나무를 잘라서 했다가는 턴테이블 바늘이 개 요동치며 덜컹 거리며 안쪽으로 바늘이 이동하지도 않을 것임. 고로, 저런 소리가 나면서 카트리지가 안쪽으로 서서히 들어가려면 인공적으로 가공되지 않는 한 불가능. 가공된 것은 뻔하기에 자연의 소리인냥 평가하는 것은 사기.

11	비공개 손님 … 2014-05-10 23:31:42
	8/ 매커니즘 이야기는 안나와있어요.. 진짜 짧은 영어실력으로 번역해보자면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후반부에 LP판이 바뀐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첫번째 LP판은 작은 전나무 이고요, 두번째 것은 좀더 무늬가 많이 들어있는 ash tree (fraxinus 라는 나무네요) 입니다. 1곡당 4분 30초 짜리입니다. 왜냐면 나무 중심부 까지 핀이 돌아가는데 4분 30초가 걸리니까요.카메라 화질이 안좋아서 나무에 파인 몇몇 홈들이 안보이기도 합니다. 다른 나무를 LP판으로 써보시면 더 특이한 소리가 납니다. 예를 들어 호두나무 같은거요. 나중에 제 홈피에 mp3들 올릴게요.

12	비공개 손님 … 2014-05-11 00:59:52
	바늘이 아니라 바퀴같은게 굴러가는데 그게 소리 읽는거 아닌가?;;

13	비공개 손님 … 2014-05-11 01:13:40
	말이 되냐

14	비공개 손님 … 2014-05-11 02:30:18
	애초에 LP랑은 상관 없는거고 4번분 말대로 카메라는 판이랑 상관없이중심으로 천천히 알아서 움직이고 결, 색깔 읽어서 음으로 바꾸는거 아닌가요.

15	비공개 손님 … 2014-05-11 02:39:50
	뭔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인데... LP 판처럼 잘라서 돌렸다지만, LP 판처럼 소리 정보를 판에 직접 입력한 것을 읽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나무의 색깔 정보를 입력해서 색이 어느 시간 이상 카메라에 인식이 되면 지정된 색에 따른 음을 그냥 표현 해주는 것 같은데요... 그니깐 좀 어두운색은 낮은음.... 좀 밝은 색은 높은음... 그리고 아예 나이테 외의 밝은 나무색들은 음을 없애구요....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LP판은 턴테이블이 수동으로 안쪽으로 돌아가며 소용돌이 치듯 들어간다지만... 이건 그냥 프로그래밍으로 안쪽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일정한 시간이 걸리게만 하면 되는거에요... 아날로그 같지만, 디지털 기술이죠...

16	비공개 손님 … 2014-05-11 03:08:00
	예전에 천문학자가 '우주가 내는 소리'라며 음반 발표한적도 있고 유전학자?한명도 DNA가 연주하는 소리라면서 음반 발표해서 화제된적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거겠죠...특징들을 한카테고리로 묶어서 악기배분하고 수치화 시킨 데이터를 음으로 바꿔서 어쩌고 저쩌고..그런 거였슴...

17	비공개 손님 … 2014-05-11 14:07:49
	저게 나이테가 연주하는 소리라고 100% 믿으면... 그렇게 본다면 그냥 저건 사기입니다. LP판이 소용돌이 모양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됨. 걍 몇가지 음악 패턴 넣어놓고 센서값에 따라서 대충 골라서 내는 음입니다. 저런식의 프로젝트는 널리고 널렸음. 일례로 웹페이지 파싱해서 소리 재생하는 프로그램도 있음.

18	비공개 손님 … 2014-05-12 12:58:39
	midi같은 연주 신호만 받아오고 음원을 피아노로 바꾼 것 같은데, 피아노소리 자체는 말이 안되지만 신호를 받아서 그걸 악기로 소리를 바꾸는 거라면 말이 안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