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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일요일 오후에 나와보니 사이드 미러가 뒤로 밀어져서 되어있고 아래쪽이 부숴져있더군요. 아마 옆집사람중 하나인거 같은데... 평소에는 인사도 하고 잘지내는 편이라, 잘 모르겠네요. 동네 애들이 놀다가 그런건지도...

이거 그냥 타고 다니면 바람소리 많이 날까요.
그러면 경찰 리포트하고 보험처리시도 해보려구요. 찾아보니 통째로 갈면 부품값만 천불(백만원)정도 한다네요... 케이싱만 갈면 좋은데. 케이싱을 사도 도색을 해야 하는지라 딜러에서 하게되면 몇십만원은 쉽게 깨질거 같아요.

머 전에 타던 오래된 차는 누가 한번 받고 가도, 터치업페인트 한번 스윽 그려주고 그냥 탔는데, 차바꾸니 신경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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