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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다 시피 저는 작가를 꿈꾸는 고2 학생입니다 .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아니 고1 때 까지만 해도
국문학과를 가는 게 제 목표였는데
'장남의 장남'이라는 사회적 지휘, 부모님과 친가 친척 분들의 과분한 기대 속에
사범대 혹은 교대로 방향이 잡혀버렸습니다 .
선생님을 하면서 글을 쓰는게 제일 안정적이고 좋다고 하면서 말이죠 .

사실 국문학과를 나오면 제가 하고 싶은 일에 좀 더 심취할 수 있고
그야말로 저의 인생을 사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국문학과를 나오더라도 임용고시를 치면 교사가 될 수 있기도 하고요 .

그런데 국문학과를 나와서 임용고시를 치고 교사가 되는 것과
사범대나 교대를 가서 교사가 되는 것의
어려움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요 ?
사실 사범대나 교대는 가기도 어렵지 않습니까 .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잡담 | 2013명이 읽었어요. 18.191.2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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