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카에 올린건데 참고해보시길
아레나 0 - 훈련캠프
튜토리얼이 진행되는 아레나입니다. 뭐 쭉쭉 진행하시면 되고 여기서 첫 에픽을 무조건 하나는 얻게 되시는데요.
프린스, 미니용, 스켈레톤 아미, 마녀 이 넷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옵니다. 네 장의 효용성은 프린스 > 미니용 > 마녀 > 스켈아미 순이 되겠네요. (이 효용성은 초반기준입니다. 후반에 가서 물량덱을 사용할 경우엔 마녀가 핵심으로 기용될만큼 마녀도 좋습니다)
하지만 굳이 리세마라를 할 필요는 없으시고(어차피 아이폰은 불가능) 해당 에픽카드에 맞는 전략을 잘 짜시면 됩니다. 일단 네장의 에픽카드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1. 마녀는 범위공격과 해골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상대방의 체력이 약한 고블린등의 유닛을 정리하기 좋으며, 공격시에는 약간 뒤에서 추가되는 상대병력에게 범위공격을 하면서 해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자이언트 뒤에 마녀를 소환할 경우 해골들이 엄청난 딜을 해주기도 합니다.
2. 미니용 역시 범위공격이라 방어에도 좋고 공격시에도 상대방의 창고블린을 한방에 정리하는등 매우 좋은데요. 마녀와는 다르게 체력도 상당히 높아서 앞에서 타워의 몸빵을 해주는 역할도 가능합니다.
상대가 마녀와 미니용을 사용할 경우에는 파이어볼로 카운터치는것이 좋으며, 상대의 마녀나 아기용이 타워 옆을 지나갈 때 타워와 함께 파이어볼을 맞추는것이 베스트입니다.
깨알tip) 파볼을 비롯 모든 마법은 초반엔 킹타워를 절대 치지마세요. 킹타워는 가만두면 공격을 안하지만 한대 맞는순간부터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괜히 쳐서 킹이 대포를 꺼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물론 아레나 타워 하나를 깬 후에는 킹타워도 같이 치는게 좋습니다.
3. 스켈레톤아미는 상대가 자이나 프린스등 단일 고코스트 유닛을 냈을경우 카운터로 사용하면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개채수가 많아서 화살비나 광역기가 빠진 상대를 공격하기에도 상당히 좋지만 다리를 지나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쓸때는 가능하면 타워 하나를 밀어버린 후 다리 너머에 소환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툼스톤이 나오면.. 상당히 잉여가 되는 스켈아미지만...... 잘 쓰면 좋.....좋아....................................요........................................................
4. 프린스. 상대의 스켈레톤아미나 묘비가 빠진것을 보면 바로 쓰시면 신나게 달려가서 타워를 유린하는 프린스를 볼 수 있습니다.
아레나 1 - 고블린 스타디움
고블린스타디움은 말그대로 고블린들이 등장하는 아레나입니다. 고블린과 창고블린은 약한 체력을 갖고있지만 높은 dps를 자랑하는 유닛입니다. 고블린은 몸빵만 있으면 순식간에 타워를 녹여버리고 창고블린 역시 후방에서 원거리로 높은 딜을 해줍니다. 하지만 둘다 화살비와 폭탄병에게 한방으로 광역기에 취약하니 주의하세요.
아레나 1에는 두장의 에픽카드. 라이트닝과 고블린통이 등장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1. 라이트닝은 넓은 범위내 가장 체력이 높은 세기(건물포함)에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카드로 타워 옆에 자이언트나 아기용 마녀등을 소환하거나 병력생산건물을 소환했을때 타워와 함께 상대유닛에게 큰 데미지를 줄수 있습니다. 물론 타워 막타용으로도 잘 쓰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업그레이드가 뒷받침 되어야 강력함을 발휘하는 카드라 아레나 1에서는 쉽게 쓰이지 않습니다.
2. 고블린통은 아레나 1 처음 올라온분들이 당황하실 수 있는 카드입니다. 통을 던져서 50의 약한 범위데미지를 주고 고블린 세기를 내려놓는데 상술했듯 고블린은 몸빵은 약해도 최고의 dps를 지닌 유닛으로 바로 처리 안하면 순식간에 타워 피가 쭉쭉빠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가 고블린통을 쓴다 싶으면 가능하면 화살비를 아꼈다가 통이 떨어지기 직전에 화살비를 사용해서 고블린들이 타워를 한대도 못때리게 해야합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타이밍이 어긋날 수 있으니 연습해두시길.
에픽카드 이외의 카드로 고블린헛은 창고블린을 계속 소환하는데 따로 막지않으면 계속 타워가 한대씩 맞기 때문에 라이트닝이나 파이어볼로 미리 건물을 쳐놔서 소환되는 고블린 수를 줄여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발키리는 범위공격이 가능하지만 낮은 체력과 근접공격이라는 단점 때문에 별로 쓰이진 않지만.. 아레나 1에서는 고블린의 카운터로 잠깐 쓰이기도 합니다.
아레나 1의 한줄팁 - 고블린은 높은 dps를 자랑하지만 체력이 약하니 광역기의 적절한 사용으로 카운터를 쳐야한다.
아레나 2 - 해골 구덩이
아레나 이름과 같이 해골이 등장하는 아레나입니다. 이번엔 모든카드를 한장씩 살펴보겠습니다.
1. 스켈레톤은 dps도 고블린보다 약하고 체력은 클래시로얄 유닛중 최악입니다. 근데 이 카드를 왜 쓰느냐. 바로 코스트 때문입니다. 1코스트에 네마리가 소환되기 때문에 프린스등 단일개체에게 네대를 맞아주는 효과가 있고 게임 중간중간 가벼운 코스트로 내 손패를 순환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미니언은 처음으로 등장하는(아기용 제외) 공중유닛입니다. 체력은 약하지만 높은 dps를 자랑하며 프린스 바바리안 고블린 등 공중공격이 불가능한 지상유닛을 피해없이 정리하는데 좋은 유닛입니다.
3. 묘비는 해골을 계속 소환하기는 하지만.. 그 역할보다는 프린스 방어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프린스에게 건물로 몸빵을 해주고 그 후 묘비가 터지면서 나오는 해골 네마리로 또한번 몸빵을 해주면 타워가 그사이 프린스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나 아레나 4에서 나오는 호그와 같은 건물한정공격 유닛의 진로를 틀어주는데도 상당히 좋습니다. 상대 유닛이 오는 거리가 충분할 경우 묘비를 가운데 깔아주면 묘비를 치러 오는 상대 유닛이 양쪽 타워에 맞아서 순삭당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만약 충분한 거리가 아니라면 타워 바로 앞에 깔아서 타워 대신 묘비를 내주는 방식으로 쓰입니다.
4. 폭탄병은 화살비와 맞먹는 범위와 데미지의 폭탄을 던지는데 대지공격으로는 매우 좋지만 미니언을 막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니언호드가 나오기 전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이고 나중에 바바리안을 상대할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5. 폭탄타워는 폭탄병이 폭탄을 계속 던져주는 타워로 타워자체의 체력도 괜찮고 대지상공격으로는 상당히 쓸만하지만 5코스트라서 좀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6. 거대해골은 아레나 2의 에픽카드로 6코스트에 꽤 높은 체력을 지녔고 죽고나면 상당히 높은 데미지를 주는 폭탄을 떨굽니다. 이전에는 이 폭탄이 바로 터져서 거대해골을 막아선 병력과 동귀어진 할 수 있었지만 이젠 3초후에 터져서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높은 체력과 괜찮은 공격력. 그리고 높은 자폭데미지는 일단 상대 타워 앞까지 도달하기만 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타켓이 건물한정이 아니고 엄~청나게 느리고 심지어 인공지능이 좀 띨빵해서 그런지 상대 타워에 도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점.. 상대가 거대해골을 꺼낸다면 본진 가운데 쪽에 아쳐등 원거리유닛으로 계속 유인해가면서 싸우면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7. 아레나 2에 처음 올라온 분들이 멘붕을 겪는 이유. 벌룬.... 상술한 미니언과 함께 이제껏 보기 힘들었던 공중유닛인데 내 타워에 닿는 순간 700이상의 의 큰 데미지를 줍니다. 별다른 공중방어유닛이 없을 경우 벌룬에게 두대는 기본으로 맞게되며 두대만 맞아도 타워는 걸레짝이 되는데 죽고나서 또 약간의 데미지를 주는 폭탄까지 떨구는 나쁜놈....... 상대가 벌룬을 쓴다 싶으면 대공유닛을 아껴두기 바랍니다. 특히 공격력이 높은 미니언이 벌룬을 상당히 잘 잡아주며 묘비로 벌룬의 진로를 망가뜨리는 방법도 매우 좋은 대응책입니다.
아레나 2의 한줄팁 - 공중유닛을 조심하자. 적재적소에 묘비를 설치해서 엘릭서 이득을 보자.
아레나 3 - 바바리안 경기장
아레나 3정도 까지 오셨으면 어느정도 클래시로얄에 적응하셨으리라 봅니다. 다음단계인 아레나 4는 정말 지옥이니까 마지막으로 게임을 즐기는 아레나로 생각하시고 충분히 즐기시길........ 일단 나오는 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1. 바바리안은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갖고 있고 개체수도 네마리이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카드입니다. 거의 모든 경우에 엘릭서 이득을 볼 수 있으며 타워에 붙을경우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초반에 할게 없을 경우 한가운데 떨궈서 두마리씩 양쪽으로 나눠서 보내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바바리안을 상대할 경우는 바바리안 네마리가 타워 옆을 지나갈 때 파이어볼이나 로켓을 맞추는 것이 베스트이며(로켓은 맞추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공중유닛인 미니언도 바바를 잘잡아내며 폭탄병도 바바리안을 잘 잡아낼 수 있습니다. 아기용도 범위공격이라 어렵지않게 바바를 잡아낼 수는 있지만 문제는 바바의 체력이 낮은편이 아니라 아기용 한마리만으로 막으려 할 경우 타워에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2. 바바리안 훈련소는 바바리안 2마리씩 꾸준히 나오는 건물인데 코스트가 7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아레나 3에서 보다는 아레나 5,6정도에서 엘릭서 정제소와 함께 쓰일경우 매우 무섭습니다. 아레나 3에서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지만 마지막 1분 더블엘릭서 타임에 훈련소 두개가 깔리면 정말 상대하기 힘드니 그 전에 상대를 충분히 괴롭혀주는게 좋습니다.
3. 로켓은 매우 높은 데미지를 주는 범위 마법이지만 범위가 상당히 작고 날아가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유닛을 맞출때에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타워에 딜누적을 시키면서 동시에 바바네마리를 한번에 정리할 수도 있고 타워와 함께 바바리안 훈련소를 공격하는 등의 용도로 쓰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움직이는 유닛은 정말 맞추기 힘듭니다. 많은 연습만이 필요!
4. 대포는 낮은 코스트의 단일 지상공격 건물인데 묘비를 대신하여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묘비는 업글을 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지만(어차피 부숴지면서 해골 네마리 꺼내서 몸빵하는게 끝이라) 대포의 경우 데미지도 준수하게 나오기 때문에 업글이 이뤄진 후에는 묘비 대신 대포를 넣는것도 상당히 좋은 선택입니다.
5. 분노는 건물의 생산속도와 유닛의 이동속도, 공격속도를 높여주는 마법인데.. 에픽카드중 가장 안쓰이는 카드가 아닐까 싶네요.. 안그래도 안쓰이는 카드 얼마전에 너프까지 먹어서..
6. 대형석궁의 차례입니다. 아레나 1에서 고블린통에 털리고 아레나 2에서 벌룬에 털렸다면 이제 대형석궁에 털릴 차례입니다. 이놈은 방어건물인데 사거리가 상당히 길어서 상대방의 타워까지 공격이 가능한 사실상 공격용 건물입니다. 소환시간이 5초가 걸리지만 일단 소환만 되고나면 타워를 순식간에 부숴버립니다.. 대응책은 뭐 맞기전에 부숴야 하는건데 상대도 손놓고 있는건 아니니까.. 보통 석궁을 깔고 석궁 수비할 병력을 그 앞에 두는데 내가 투입한 병력은 상대의 방어병력을 상대하다가 대형석궁에 순식간에 녹아버리기가 일쑤인 정말 껄끄러운 카드죠. 로켓이 있다면 아끼지말고 써주시고 미니언도 좋은 방어책입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건 일단 깔리지 않게 하는거겠죠. 대형석궁은 보통 10코스트를 가득 모아서 석궁+방어병력을 동시에 배치하는 식이기 때문에 상대가 10코스트를 모으지 못하도록 계속 찔러주는게 가장 좋은 방어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레나 4의 한줄팁 - 바바리안을 믿자. 대형석궁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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