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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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2021-07-20 00:3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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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역할을 맡았어요 한국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이 제가 다니는 직장도 보수적이고 단체생활을 강요까지는 아니지만 강조하는 분위기인데요 저는 개인주의적이고 보수적인 한국 문화에 반하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는데 그럼에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그대로 따라서 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회사에서 원하는 것들을 캐치해서 제가 먼저 하다보니 어느덧 팀장이란 위치에 올라왔어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아마 저는 스스로한테 최면을 걸면서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열심히 따랐던거 같아요 그런데 이제 팀장이라는 위치가 되고나니 그 불합리함을 남들한테도 지시해야 되는 상황이 자꾸 발생하는데 이것 때문에 자꾸 지칩니다 사람들은 관리자의 역할이 때로는 그런 악역을 맡는 것이다 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 힘듦을 극복해야 하는 것일까요 1055명이 읽었어요. 18.188.241.1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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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비공개 손님 … 2021-07-20 08: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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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비공개 손님 … 2021-07-21 01:4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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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비공개 손님 … 2021-07-21 18:2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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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비공개 손님 … 2021-07-22 20: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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