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1-05-25 18:11:51
	진짜 깊이 있게 파고들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뒤로 살짝 빠지거나 아예 새로운 환경으로 옮기면서 위기만 모면하면서 살아온거 같아요. → 지금도 똑같이 하려하시네요. 사람의 성장은 시기와 한계가 없습니다. 지금이 기회인지도 모르죠. 아무것도 모르는 제3자의 생각입니다만, 이번에도 회피하시고는 다음 번에 또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조금 달리 행동하신다면 뭔가 변할지도 모르죠.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늘 같을겁니다. 힘내십시오.

2	비공개 손님 … 2021-05-25 18:14:10
	1/ 잔잔하게 깊숙히 찔러버리셔서 진짜 헉 하면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비공개 손님 … 2021-05-25 18:14:56
	와 그래도 저는 합리화 안하시고 자기객관화 하시는 모습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화이팅하세요~

4	비공개 손님 … 2021-05-25 18:22:39
	3/ 자기 객관화라기보다는 그냥 체념과 포기가 빠른거일뿐입니다ㅠㅠ

5	비공개 손님 … 2021-05-25 22:48:13
	형님 그렇게 꾸역꾸역 다니는겁니다....

6	비공개 손님 … 2021-05-25 23:09:30
	형님 발로 나가지 마시고 짤릴때 까지 버티세여 ...

7	비공개 손님 … 2021-05-25 23:26:16
	형님 가정없으시면 마음 편히 나가셔도 되는데.. 있으시니 개존버하시죠... 정말 다니는데 암걸리겠다 or 자존감 바닥으로 떨어지지않는이상..

8	비공개 손님 … 2021-05-25 23:38:50
	5/ 6/ 7/ 원래 그렇게 사는거조?

9	비공개 손님 … 2021-05-25 23:43:59
	저도.. 요즘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데 ㅜㅜ 넘모 힘듭니다.

10	비공개 손님 … 2021-05-26 00:56:32
	에효..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메너리즘이라고 생각하긴 그렇고.. 한계라 더 쪽팔리기전에 정리해야되나 고민중...

11	비공개 손님 … 2021-05-26 06:47:57
	답8/ 다 그렇게 삽니다. 원래 회사라는곳이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하는 사람도있고 그런겁니다. 거기에서도 역활을 찾아서 버티는거죠 뭐 별거 있겠씁니까? 아 물론 살길은 꼭 찾아 놓으시구요

12	비공개 손님 … 2021-05-26 08:34:47
	9/ 10/ 다들 비슷하게 사는가 봅니다 11/ 잘하는 사람은 못되도 민폐는 되지 않게 해야쥬ㅠㅠ

14	비공개 손님 … 2021-05-26 08:47:48
	버티세요 님이 느꼈을거면 주변사람들은 한참전에 느꼈을거에요 그래도 님은 자기 객관화하시는데 대부분 정치질에 자기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간간히 팀원들한테 커피나 간식사주면서 사람관계 유지하시면 될 거 같아요

15	비공개 손님 … 2021-05-26 09:45:12
	지금이라도 그거 넘어야돼요 여건이 어렵더라도 시간을 갈아 넣으세요

16	비공개 손님 … 2021-05-26 09:51:39
	군대들어가기전에는 마냥 두렵다가, 군대들어간 직후에는 이거 도저히 2년못하겠다가하다가. 한두달지나고 적응하는것처럼. 님도 적응하실꺼에요 관리도 요령이고, 사람부리는것도 방법이 있습니다. 혼자 다 하려하지마시고, 관리직이시면 아랫사람 쪼시기라도 하셔서 본인이 버티셔야죠. 자식들과 부인만 보고 버티세요. 어느새 익숙해지고 더 올라가실겁니다.

17	비공개 손님 … 2021-05-26 15:32:27
	https://youtu.be/xURr_AGpR1w 삶에 소소한 나만의 재미를 찾아보세요.

18	비공개 손님 … 2021-05-26 15:57:13
	14/ 조언 감사합니다 15/ 으으 결국엔 노오력이 부족한 문제.... 16/ 이게 또 막상 고비를 넘기면 또 괜찮다가 훅 올때가 있네요

19	비공개 손님 … 2021-05-26 16:39:03
	대충 산 사람이 어케 그런 회사를 들어가요 자기 비하는 적당히... 그냥 업무부하와 스트레스가 심한거지

20	비공개 손님 … 2021-05-26 16:58:35
	회피는 문제해결수단이 아니라는걸 어릴때 뼈저리게 느껴서 전 그냥 벽이 나오면 다쳐도 부수고 지나가아겠다 생각하네요. 욕먹고 갈리는 한이 있어도 버티고 이겨냅시다 선생님.

21	비공개 손님 … 2021-05-26 17:01:56
	19/ 20/ 그래도 알지롱에 얘기하니 위로도 받고 조언도 받네요 어제 큰맘먹고 와이프 한테 얘기 꺼내봤더니 아파트 대출먼저 꺼내길래 진짜 정내미 떨어지던데

22	비공개 손님 … 2021-05-26 17:40:36
	심적으로는 기대시더라도 결국 혼자서 헤쳐나가야 할 길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도망치는 순간 더 큰 문제랑 직면하시지 않을까요

23	비공개 손님 … 2021-05-27 00:03:51
	저도 비슷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열정이나 깊이없이 예쓰맨으로 회사에 적없이 살았더니 능력에 비해 인정을 어느정도 받게되었습니다. 이번에 해외주재원 발령받아 나가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도 평생 뭐 열심히하고 이런거 없이 살아왔어서... 업무도 먼저 챙기지 않고 누가 추심하면 그때그때 추심하고 했죠. 결론은 전 걍 버틸라구요. 남이 아니라 제 자신과 가족이 중여하니...

24	비공개 손님 … 2021-05-27 06:38:09
	글도 댓글도 훈훈하고 좋네요 하고 싶은말 이미 다 적혀있어서 힘내시라 응원만하고 돌아갑니다! 화이팅!

25	비공개 손님 … 2021-05-27 08:17:02
	1/ 이 댓글은 정말 금과옥조같은 글이네요 지나가는 저 조차 새겨듣게 되는 ��입니다.

26	비공개 손님 … 2021-05-27 08:46:14
	내가 이러니 알지롱을 못끊지ㅜㅜ 알지롱 못잃어ㅜㅜ

27	비공개 손님 … 2021-05-27 12:47:48
	다 그래 살지뭐 님만 그렇게써용 퇴근시간을 10시 11시로 일주일에 3번만 늦추고 한번더 정리하는시간 가져보세용 과장까지간게 능력이지 뭐가 능력이겠어용

28	비공개 손님 … 2021-06-02 08:48:01
	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29	비공개 손님 … 2021-06-02 14:17:17
	님아 그렇게 발전합니다. 당신은 멋져요. 이런지각 가능하다는 그 자체가 부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