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 회사 기숙사 신청 해서 들어간다해서, 나 혼자 살집 구하면 됨
부모님은 시골집으로 가신다고 하셔서,
이주금+내 저축으로 서울에 원룸 전세 구하려고 했음
근데 형이 기숙사 신청을 늦게 해서 이번 분기에 신청 못해서 최소 1년 뒤에 신청해야함.
그래서 형이랑 살아야 할 집 다시 구해야함 금액은 한정되어있는데 큰 집을 알아봐야함 ..1차 빡침
2억도 안되는 돈으로 투룸 얻으려니 존나 돌아다녀야하는데 나랑 엄마만 돌아다님 .2차 빡침
겨우 전세집 구함. 계약전에 하자 확인 하기 위해 집주인과 다시 집 방문 > 나 혼자감 ..3차 빡침
근데 부모님 갑자기 시골집 안가고 수도권부근에 집 얻는다고 하셔서 없는 돈 탈탈 털어서 겨우 수도권부근에
월세 얻어드림 근데 여기까지 형 한푼도 안보탬.
전세집 부모님 집 월세보증금 까지 싹다 대출+ 내 돈으로 해결
덕분에 저축한 돈 0 되어버림. 전세집에서 공부하면서 버틸 돈이 였음. ..4차 빡침
전세집 주차장 한자리 준다해서 내가 형 차 주차하라고 양보함 - 차를 잘 안쓰니까
내 차 부모님께서 가지고 가심
근데 얼마전에 엄마가 주차해놓은 차 다른 차가 긁어서 수리 하러감
가해자 100% 사고라서 현대블루핸즈에 맡기라고 하고, 내가 가해자가 아는 곳으로 가지말고
꼭 현대블루핸즈나 몇군데 더 판금업체 다녀서 하라고함.
아니면 내가 가서 할테니 그냥 보험접수만 받아두라고함
근데 엄마 그냥 가해자가 데리고 간 공업소에서 수리함 ..5차빡침
근데 차 수리가 엉망임. 옆판이랑 범퍼 제대로 안 갈아내고
대충 페인트만 발라서 울퉁불퉁한 티가 사진으로도 보임
테일램프는 교체도 안함 6차 빡침
내가 성질을 냄
내차 엉망으로 수리할거 뻔해서 거기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왜 거기서 하냐고 따짐
엄마
"사람 사는데 너무 빡빡하게 하면 안된다, 상대방도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어차피 고물차 그냥 대충 수리해서 타라" ..7차 빡침
내가 만약 엄마가 형 차 가지고 나가서 그렇게 망가졌으면 그렇게 수리 하실거냐고 물어봄
왜 형이랑 나랑 자꾸 차별하냐고? 형이 대체 장남이면서 한게 뭐있냐고 대체 존나 따짐
내가 지금 30살 넘게 살면서 혼자 돈벌고 집에 돈 다 가져다 드리면서 저축도 아슬아슬 하게 하면서
살아서 겨우 전세금 만들어서 독립하나 했더니 엉망됐는데,
그것도 지금 형떄문에 다 꼬여서 지금 계획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왜 내 말은 대체 하나도 들어주지도 않고 내가 희생하면서 여태까지 살아야 하냐고 존나 울면서 따졌음.
모든게 1달 안에 벌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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