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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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썼는데 그냥 내가 나가기로 결정했어요.

문제의 직원과 더 일하다간 내 인생을 갉아먹을것같아(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내 마음마저 식을까봐)

오늘 퇴사의사 전하고 회사생활 마무리하는걸로 했습니다.

내 인생이 우선이고 내 건강이 최고우선인데 어리석었죠.

다른 곳 가서 아직 더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마음먹음.

후련하네요. 확 시발 저년때문에 일못한다고 하려다가

그냥 입에 담기조차 더럽고 싫어서 말안함.

1248명이 읽었어요. 18.226.17.210

비공개 손님 … 2021-05-07 22:20:33

저쌍년때문에 나간다고 말은 하고 가시죠..씨발련..

비공개 손님 … 2021-05-07 22:49:14

잘하셨어요
저도 안맞는 사람이랑 일하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 상해서 1년 이상 쉬었던 경험 있네요

비공개 손님 … 2021-05-09 22:18:56

고생하셨어요

비공개 손님 … 2021-05-13 02:14:18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비공개 손님 … 2021-05-15 23:09:03

힘내세요 더 좋은 직장 가기 위한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당분간은 그간 하고 싶으시던거 하시면서 마음 잘 추스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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