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이직한 현직장. 서울 강남 한복판이라서 경기도에서 자취하며 왕복 2시간거리로 다니는중
이 업계에 3위정도이고 개발부임
꾸준히 매출은 있는데 문제는 회장이 계속 개발에 와서 이거아니야 저거해 저거아니야 이거해 이짓을 계속 하고
그렇게 프로젝트가 10년째 되고 있는 항목도 있다는거
부서장은 뒤에서 뒷짐지고 있다가 나중에 뒷북으로 회장의 생각을 개발자로서 왜 간파하지 못했냐고 뭐라그럼 ㅅㅂ.. 경력인데 수습이라고 월급도 80프로밖에 안주면서..
2번회사
1년전 다녔던 회사인데
수출위주고 얼마전에 미국쪽에 큰 업체 하나 물어서
일이 터져나가지만 외주를 줄 지언정 무조건 칼퇴하는회사
한달전에 부서장이 갑자기 전화와서 혹시 다시 올생각 없냐고 해서 한달간 고민하다가 전화했더니 아직 유효하다고 함
일에대한 스트레스는 별로 없는곳이었고
고향이고 집값이 싸서 지금 사는 원룸 전세금 빼면 거의 신혼집 해도 될정도로 큰 집 얻는거 가능
부르면 무조건 가는게 맞을까요
나이들고 하니까 이제 뭐 아이템이 어떻고 그렇기보다는 편안하게 살 궁리만 하게되네요.
서울에서 집사고 할 엄두 1도 안나는 상황에서 고향으로 가면 삶이 너무 편해지는걸 알기에..
무조건 고 인가요. 연봉이나 처우는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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