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둘째 임신중인데 기형아 검사중 다운증후군이 높게 나와서 니프티 검사를 실시 했는데
다행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
다 이상없다 나왔는데 10번 염색체가 삼염색체 이상이 있다고 나왔네요~
의사 말로는 국내 사례도 별로 없기도 하고 해서
결론을 말하자면 양수검사로 넘어가서 정상이 나온다해도 정상일지 확신을 할 수 없다고 말을하네요..
가족력, 첫째 다 이상 없습니다.
근데 여러 논문 찾아보니 다들 가족력 첫째 둘째 이상이 없어도 이런 결과가 생기더군요
다만 10번 염색체 장완의 결손으로 인해 10대 초반에 결국 아이들이 사망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어떤 논문은 10번 염색체 삼염색체 이상이 생겨(셋째) 사산한 경우도 있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경험담 좀 듣고 싶습니다.
최악의 선택까지 생각해야 해서.......좀 착잡합니다..
참 극히 드문 경우가 저한테 생기나 싶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합니다.
첫째가 혼자면 외로울 것 같아 둘째를 낳으려고 했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저는 37세고 와이프는 38세 입니다.
요즘은 이 나이는 보통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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