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기업
사원수 150명
매출 520억(상장기업)
판교에 있음 (대중교통 이용 시 : 도어 to 도어 50분 / 자차이용시 20분
월급 : 308만(세전)
사무실 깔끔 복지 좋음
장점 : 판교의 대형빌딩에서 근무, 주변 인프라 좋음, 칼퇴가능, 복지 나름 좋음
단점 : 사업아이템이 아무리 봐도 영 별로.... 딱히 구미가 안당긴다. 하지만 연봉이나 복지나 위치가 좋음
<2번회사>
국내 4위쯤
사원수 60명
매출 174억(우수강소기업)
1번회사랑 같은 아이템도 있지만 그 외 전세계판매량 1위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
평택에 있음(지금 사는 성남 집에서 60키로 거리임 편도 1시간 10분 소요)
월급 : 275(세전)
공장과 사무실 붙어있고 복지 없는수준
장점 : 세계적으로 뛰어난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 일쪽으로 구미가 당기는건 이쪽. 집값이 싸기때문에 이사가면 훨씬 넓은 곳에서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다.
단점 : 평택, 워라벨은 딱히 없을듯. 이곳으로 이사가면 되지만 성남(송파구랑 가까운 수정구)에서 살다가 평택에 가면 너무 즐길거리가 없지 않을까 걱정(괜한 걱정이려나요)
일단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하고 있고 30대 중반인데요.
사실 직장이 어디든 이사만 가면 되는거라서 어디든 상관은 없어요.
문제는 일적으로 땡기는 곳에 가는게 좋은지 회사가 규모있고 복지좋고 연봉좋은곳으로 가는게 좋은지
그게 정말 고민입니다
이쪽업계가 좁아서 마냥 규모있고 복지좋은곳 보다는 평택에 있는 곳이 좀 더 실력있고 나중에 인정 받을수 있을지 이제 30대 중반이니까는 바짝 버는게 더 중요할지......휴...고민에 고민이네요 40살쯤 되면 더이상 제 분야의 실력보다는 밑에 직원들 관리능력일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인생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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