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봉 20%정도 깎였는데, 이 깎인 연봉으로 올해 연봉 계약을 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올해는 괜찮아질거다, 올해는 일이 많을거다~ 그러니까 같이 힘내자~ 5월에 대규모 프로젝트가 있는데,
수주만 하면 5년은 걱정이 없다, 그때 연봉을 원래 연봉으로 돌려주겠다 정도의 개소리를 해대서요.)
그럼 저도 제 살길 찾겠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셔서, 제 살길을 알아봤습니다.
4군데 정도에서 면접도 보고, 이직 제의를 받았는데요,
**경력은 3.5년입니다.
0.현재회사
위에 대충 서술한회사구요,
1) 연봉 : 3400인데, 현재 깎여서 실수령 월 205만원..
2) 장점 : 집에서 가깝고, 출퇴근 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움.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음
3) 단점 : 연봉이 작은데 비해 하는 일이 너무 많음. 업무 부담감도 너무 크구요.
스마트팩토리쪽인데, 처음엔 툴을 써서 하다가, 점점 C#, DB도 쓰다가 이제는 웹개발까지 하고 있는 중.
1. LG화학 설비보전 업무
LG 화학 본사는 아니고, 하청인데 설비 보전업무 담당입니다.
1) 연봉 : 4200
2) 장점 : 업무 스트레스는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3) 단점 : 서울 살고 있는데, 근무지가 서산입니다. 기숙사는 제공해준다지만, 흠.. 가족이 있는데 가족 두고 ㅠ
(차량 유지비도 준다고는 하는데, 차 타고 다니면 한시간 반 걸리네요.. 편도;;)
2. 롯데정보통신
롯데칠성음료 스마트팩토리 담당입니다..
1) 연봉 : 4600
2) 장점 : 대기업계열사..
3) 단점 : 본사는 가산동에 있는데 출근지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이네요.
3. 중소기업#1
알바 몇번 하면서 알게 된 회사입니다. 여기서 입사 제의를 하시더라구요.
1) 연봉 4400,
2) 장점 : 알바 하던 일 고대로 하면 됨(웹기반 MES)
3) 단점 : 가족회사 ㅡㅡㅋ
4. 중소기업#2
최근에 면접본 회사인데, 지금 하는 일의 확장팩입니다. 하지만 좀 더 프로세스가 갖춰진 회사.
1) 연봉 4300
2) 장점 : 출퇴근 15분, 하던일이라 적응은 쉬울것 같습니다. 커리어상 계속 같은일이라 괜찮은듯.
3) 단점 : 면접볼때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회식이라고 함;;
(저는 가족이 중요하기때문에 회식 다 참석은 못한다고 대답은 하긴 했습니다만..)
대충 끄적거리다 보니 이정도네요. 흠.
지롱거 형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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