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에서 이상한 상황

반도체 회사인데 삼성,하이닉스는 아니지만 대기업입니다.
최근 공채가 끝났는데 최종 결과에서 이상한 점이 생겼습니다
저는 A지역 A직무를 지원했는데 떨어졌고, 저희 스터디원들과 정황상 대부분이 A지역 A직무를 지원한 지원자들은 대거 탈락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추가합격 전화가 돌기 시작했고 B지역 B직무를 지원한 지원자에게 전화가 가서 A지역 A직무 할수 있냐고 연락이 옵니다( 전화 받은 사람이 친구라서 알게된 내용)

그렇다면 A지역 A직무는 자리가 남았음에도 채용을 안했다는 것인데... 원래 다른 직무를 쓴 사람에게 기회가 가는 것이 맞나요? 면접도 나름 잘봤다 생각했는데 저 포함해서 대거탈락하니 너무 허무하고 뭘 해야 정상적으로 채용이 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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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9-12-12 20:45:21

추가로 인사담장자가 최종면접이 2배수도 안되는 경쟁률이라고 했는데 대부분이 탈락했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9-12-12 21:09:57

이번에 하닉이랑 삼성도 백공정 개쪼금 뽑았다고 그러던데
심지어 학교에서 인턴 선발해서 데려간애들도 다 떨어졌다고

비공개 손님 … 2019-12-13 00:19:46

보통 이런경우는 B지역 B업무하는 사람이 맘에 들어서 떨어뜨리기 아쉽고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죠. 반면 A지역 A업무 면접자들은 뽑고싶은 사람이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9-12-13 00:21:44

실제로 저도 모 금융사에 이력서 잘못내서 아예 당시 TO가 없어 뽑지도 않는 송무파트로 지원했는데.. 결국 최종까지 갔었고 다른 직무로 채용제의 왔었으나.. 안갔네요

비공개 손님 … 2019-12-13 00:33:53

서반인가요

비공개 손님 … 2019-12-13 02:31:40

정말 속상하네요 ㅠㅠ 자리가 있어도 안뽑다니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

비공개 손님 … 2019-12-13 11:13:02

자리가 있다고 무조건 다 채우지는 않아요

비공개 손님 … 2019-12-16 08:37:32

A직무에 지원한 사람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엇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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