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경평에 따른 성과급 나올때만 신납니다.. 400퍼 거의 고정
세종시 가서 담당 과장이나 사무관 죽빵만 안날리면 아직 28년 더 다닐 수 있습니다..
4년차 되면 진급하면서 연봉이 좀 인간다워 집니다..
8시 50분 출근 커피 담배탐 자리 앉으면 9시
가끔 야근하는데 6시 밥먹고 7시 자리 앉아서 8시면 퇴근.. 이게 야근이야? 이걸 왜하지?
아니면 한 7시 반까지 반은 네이버 반은 좆같은 사이버강의..
그게 또 겨우 1주에 2번 꼴..
1년에 한번 밤샙니다.. 국감 개새끼드랑
근데 시발 언제 논두렁밭두렁 지방 촌으로 끌려갈지 모릅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개 씨발..
처음엔 자괴감도 많이 들고 여기서 내가 씨발 뭐하나 싶었는데
일도 다양해서 재미있는 편이고 일단은 편하고 평일 여가가 가능해서 좋습니다..
요즘 용역중인 업체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하면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처음엔 적게 벌어도 안정적이고 스트레스 적은걸로 만좆하며 삽니다..
다들 장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월급날마다 통장에 찍히는 숫자들 보면 한숨만 시발..
남들과 비교만 하면서 살면 끝이 없겠죠?
씨발 이리 편해도 출근하기 싫은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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