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택 인생은선택의연속이야ㅠ

졸업을 앞둔 4학년입니다.
과는 설계 디자인 쪽인데
한달전에 교수가 자기회사에서 인턴을 해보라고해서 지금 인턴중입니다. 교수님회사는 규모가 인턴포함 5명정도이고요
일은 그렇게 빡시진 않은것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게 세달뒤에 확실하게 정직원이 될지 안될지 여부를 모릅니다..
교수님 마인드가 일할 때나 쉴때나 꽉막히지 않고 오픈마인드라 (징검다리휴일시행)그런점은 좋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어제 학교교수님이 다른 회사 추천이 들어왓습니다. 회사는 네이밍도 잇고 괜찮은 회산데 설계회사라 야근이 잦습니다. (신입이직률높음) 하지만 경력 쌓기가 좋고 배울만한게 많을것같습니다.

고민이 많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새로운회사 면접보러갓다가 떨어지면 다시 돌아오기도 애매한 입장입니다ㅠㅠ

1893명이 읽었어요. 52.14.127.57

비공개 손님 … 2014-10-07 09:34:33

지금 다니는 회사는 계속 다니세요.

1. 적당히 먼 가족 하나를 위중한 환자로 만드세요. (회사에서 알아볼수가 없는 큰아버지라든가 할아버지라든가.) 스토리 텔링 ㄱㄱ
2. 인턴도 연차 쓸 수 있습니다. (괜찮은 회사라면. 원래는 연차 따윈 없음.)
3. 새로운 회사 면접을 보고 옵니다.

4. 발표날까지 아무생각 말고 그냥 일이나 ㄱㄱ

비공개 손님 … 2014-10-07 09:35:31

꼭 연차 쓰세요. 면접보느라 정장입고 오전에 면접보고 오후에 다시 회사 출근하는 병슨같은 짓만 안하면 상관없음. 다들 그렇게 이직들하더이다

비공개 손님 … 2014-10-07 12:00:59

조언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적당히편한회사와 빡시지만이름이좀잇는 회사중에 고민이 많이되네요..

비공개 손님 … 2014-10-07 17:13:15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연봉 많은 회사 > 편한회사.

널널한 소기업 초봉 2000
빡신 중견기업 초봉 3500 이러면 빡신데 감.

이직할때 삼성맨출신 이런 경력도 중요 포인트로 작용함.

비공개 손님 … 2014-10-09 08:33:07

마누라덕후님이 하시는 말씀이 맞음.

저도 면접볼땐 걍 아프다고하고 안나가고 면접보러감;;

비공개 손님 … 2014-10-10 07:15:22

1년 미만이 연차 쓰는 건,
전 달에 결근 없이 만근 하면 그 다음 달에 1일 연차 주어집니다.
법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거니 참고하시길.

비공개 손님 … 2014-10-10 07:16:46

그리고 어지간해선 편한 직장은 없으니 급여 차이 제법 있으면 많이 주는데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