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강화를 다 못해서 1강에 무기도 마법력 200이 안되는 치/약 으로 무기만 2개 채워줬구요.
보석도 없는대로 그냥 3성 치명데미지 15% 증가만 찬 상태에서, 마법력 1497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쉬움공성에서 파스칼 보진에 리나,레이첼,에이스,카린(크리스 공성이라) 인 2힐러로 구성했는데요.
어짜피 파스칼은 약공/치명에 마법력까지 80% 증가 기본으로 달고 있어서 버프는 크게 필요거 없을 것 같네요. 염화, 달빛 다 들어간 상태에서 50초에 한번꼴로 9만점씩 우겨넣을 수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구요. 지금까지 세인이나 델롱과는 다른 딜 사이클이라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평타도 이 상태에서는 9천씩 들어가니까, 속/속 차고 반격 올리면 평타 데미지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단점은, 피해량 버퍼(리나)를 꼭 달고 다녀야 한다는 것, 치명과 약공이 확정은 아니라 생각보다 잘 빠진다는 점(그냥 평타만 박힐때 기분이 묘하네요.) 체력이 형편없어서 무효화 2회 벗겨지면 한방에 눕는다는 점,
결정적으로 딜 사이클이 잘 꼬인다는 점 (자동은 절대 사용불가, 수동만 하세요.)
하지만, 시원시원한 딜 덕분에 동급 세팅을 한 상태에서는 세인보다는 확실한 우세(버프를 2개나 아낄 수 있으니 요일에 상관없이 꾸준한 딜 보장)이고, 델롱과는 동급 수준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기계적으로 딜 넣는게 아니라 딜 사이클 생각하면서 중간 중간 염화,달빛,울림 끼워넣는 재미 때문에 당분간은 파스칼 키우는 맛에 재밌을 것 같네요. (팁이라면, 50초에 1번씩 꼬박꼬박 딜 넣으나, 100초에 두번 연속으로 딜을 넣으나 그게 그거라는 것에서 변수가 생깁니다. ㅎㅎ)
저는 아직도 커가는 쪼렙이지만, 34렙 1강 파스칼이 세인 40렙과 동급 이상의 딜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았네요.
반복되는 용사냥과 공성에 질리신 분들은 파스칼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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