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구 꼬라지 개판되는거 보니 괜히 02아시안게임 시절이 그립네요

요즘 꼬라지 개판 되가는거 보니...

02아시안 게임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필리핀-중국 기적처럼 뭉개 버리고...20년만인가 우승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농구대잔치 때 부터 대한민국을 호령한 선수들이 주축이었고....

국보찡, 람보찡, 하마찡, 이상민, 전희철, 신기성,

당시 국보찡의 뒤를 잇는다던 김주성

최고의 대학선수였던 뱅뱅

제2의 전희철이란 소리 들으면서 슛레인지를 겸비한 장신 이규섭

당시 절정에 올랐던 이면계약

레간자(얘는 농대잔치 때는 한대 출신이라 빛을 못봤으니까)

캥거루 대신 선발 되었던 3점슈터 형쌍둥이

이런 멤버 다신 못보겠죠....???

하긴 이딴 판국에 이런 멤버 나올리도 없겠지만...지미럴...

일반 | 1704명이 읽었어요. 3.17.79.3

비공개 손님 … 2013-03-25 16:35:57

농구나 배구는 둘 다 5~6명으로 하는 스포츠인데다 해외 선수들이랑은 수준차이가 너무 나서 용병 한명만 데리고 와도 걔만 붙잡고 하는 경기스타일이 되어버리는데 농구는 거기다가 혼혈 선수들까지 받아들여서 아예 선수풀 형성이 안되는듯.
결국에는 두 종목 다 키크고 잘생긴 선수들 앞세워서 계집들 돈 뜯어내는걸로 연명하는 수준인데 이런식의 운영이 계속되면 안타깝지만 더이상 미래가 없다고 보네요.

비공개 손님 … 2013-03-25 19:21:50

이규섭은 걍 패스받고 바로 3점슛만 날리는 기계가 되버림 ㅜ

비공개 손님 … 2013-03-25 23:55:00

02년 아시안게임이 한국농구의 마지막 불꽃이었다고 생각해요

현장에서 그순간을 직접 본게 자랑스럽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3-03-29 11:29:32

3// ㅁㅇㄴㄹㄴ 부럽다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조단 vs 르브론 [19]

▽ 다음글: 오늘도 이번 주 명장면 가져 왔습니다!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