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소유가 긴 두명을 최대한 떼놓는 운용이라면
1. 하든 혼자 16분
2. 폴 혼자 14분
3. 하든&폴 같이 18분
1상황에선 지난시즌과 같이 하든중심의 업템포+3점+하든개인전술&파생효과
2상황이 휴스턴이 폴 영입하면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지 싶은데요.
벤치자원&쩌리들 데리고 다니면서 폴에게 경기운영 맡기면 벤치가 약하다 하더라도
1Q후~2Q초, 3Q후~4Q초 벤치싸움에서 어느팀에게건 뒤질게 없을 것 같네요.
3같이뛰는 상황이 실로 가장 기대&우려 되는 부분인데 둘 다 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원래 하든이 2번이기도 하고, 폴도 클리퍼스에 블래소, 콜리슨이랑 같이 뛸 때 보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수비와 득점에 신경 쓰면서 1.5번 역할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너한입 나한입 개지랄만 안한다면 둘 다 영리한 슨수들이라 배가 영 산으로 갈 것 같진 않네요.
사실 휴스턴이 지난시즌 센세이션 했지만 골스나 샌안은 (절대) 못넘을 스타일과 전력으로
명확한 한계가 있긴했음. 폴 영입으로 세트오펜스+하든의 수비보완+폴&하든 체력분배 이점을
노린 것 같은데 교통정리 잘 해서 골스&샌안에 비빌 힘을 갖게될지 너한입나한입 하다가
밴치도 망해서 지난시즌보다 못해질지 얼른얼른 개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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