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0조회수:5 작성자:코스팬 (admin) http://www.kosfan.com/volleyball/News/view/65
작성일:2012-02-16 16:32:09
루머로 끝나길 바랬던 여자배구 승부조작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지검은 여자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흥국생명 선수 2명을 전날 소환했다. 이들은 2010-2011 시즌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배구 승부조작의 경우도 남자배구와 비슷하게 사례금이 1인당 300~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여자배구에 대해서는 전직과 현역을 통틀어 승부조작과 관련 소환된 선수가 없었기에 이번이
여자배구 최초의 사례다.
이들은 남자배구의 경우보다 사안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돼 아직은 불구속 상태에 있다.
한편 대구지검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에 대한 수사를 어느정도 마무리 한 뒤 여자배구 승부조작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여자배구 승부조작의 실체가 드러난만큼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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