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유럽 전역에서 있었던, '유럽 챔피언스리그(Europe Champions League)' 2009/2010 시즌 2라운드에서, 세명의 한국 선수(오상은,유승민,김정훈)들이 처음으로 유럽 클럽팀의 유니폼을 입고, 시합에 참가하였는데요. 세 선수다 인상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특히나 덴마크 현지 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세계 11위의 '오상은(Oh Sang Eun)' 선수는 한수 아래로 평가받던 스페인의 'Cajasur Priego' 팀과의 대결에서, 평소의 날카로운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한채,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운영으로 덴마크 팬들에게 많은 걱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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