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니 준 선수의 2009, 2010 경기 기록및 그랜드 파이널스 경기 동영상 확인)
지난해 8월 19일 수요일 개막되어 5일간의 일정으로 8월 23일 일요일까지 치뤄진 '2009 코리아(Korea) 오픈' 대회에서는 여자 개인 복식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깎신 듀오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박미영(Park Mi Young,세계13위) 선수가 결승전에서 홍콩의 장화쥔(Jiang Huajun,세계10위), 톄야나(Tie Yana,세계13위) 조를 4-1(7-11, 13-11, 11-6, 11-3, 11-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몇 일전에 막을 내린 '2010 대한항공배(KAL Cup) 프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 여자 개인 복식 결승에서도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두명의 수비수들은 다시 한번 결승전에서 홍콩의 장화쥔, 톄야나 선수들을 물리치면서 대회의 성격은 다르지만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선수들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 중에는 유독 서울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또 한명의 선수가 있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벨라루스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Vladimir Samsonov,세계6위) 선수를 4-2(9-11,9-11,9-11,11-7,11-5,9-11)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다음 앞선 준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유승민(Ryu Seung Min,세계16위) 선수를 4-2(8-11,11-8,12-14,11-7,3-11,12-14)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독일의 바스티아 스테거(Bastian Steger,세계33위) 선수마저 4-1(11-5,11-9,8-11,11-9,11-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일본 최고의 왼손 셰이크핸드 미즈타니 준(Mizutani Jun,세계10위)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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