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 선수촌 방문기및 훈련 영상 옅보기)
오전 9시 10분경에 시작된 오전 훈련은 중간에 한번 주어지는 휴식 시간과 함께 두번에 나눠져 실시되게 되는데요, 남자 선수들은 각기 다른 전형의 남자 선수들과 공을 주고 받고 하면서 시스템 훈련을 하게되고,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을 상대로 시스템 연습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언급한대로 감독님이랑 코치님들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계속해서 체크하시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때 그때 바로 지적을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따로 개인 연습을 시키게 되는데요, 한쪽에서 계속 공만 정리하시던 강희찬 코치님도 양하은 선수에게 약간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자 바로 달려가셔서는 바로 도움을 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현정화 감독님은 8,90년대 한국 탁구의 전성기를 이끈 분이라 할 수가 있는데요, 이제는 후배들을 이끌고 아시아권 국가들의 거센 경쟁속에 중국이라는 거대한 만리장성을 넘어야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국제 탁구 대회의 성적을 돌아보면 한국 탁구의 메달이라는 것이 그리 낙관적인 상황만은 아니라 할 수가 있는데요, 선수들의 땀의 힘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자료로는 도저히 설명히 불가능한 의외의 결과도 충분히 가능한 힘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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