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오픈 출전 선수 명단및 시드 확인)
이제 11월 12일 개최되는 '2010 광저우(Guangzhou) 아시안게임'까지 약 한달여 가량을 남겨 두고 있는데요, 3차까지 이어진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남녀 탁구 국가대표 10명은 얼마전 마무리된 '2010 UAE 월드팀컵'을 마지막으로 국제 대회 출전은 다소 힘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탁구 국가대표들의 정확한 훈련 스케줄는 알 수가 없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기 보다는 꾸준한 체력 훈련과 자체 시합으로 시합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훈련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평소 탁구에 관심이 뜸하던 사람들도 한번씩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인만큼 시합에 직접 참가하는 선수들이나 코칭스텝들이 가지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그 어느때보다 크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들은 참가하지 않지만 10월달에는 동유럽 국가인 헝가리와 탁구계에서는 베르너 쉴라거(Werner Schlager,세계22위) 선수로 더 유명한 오스트리아에서 두번의 프로투어가 개쵣될 예정인데요, 현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을 제외한 많은 선수들이 두번의 프로투어에 참가 할 예정인 만큼 이 대회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아주 재미난 대회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두번의 대회 모두 중국의 에이스급 선수들 역시 아시안게임 준비 때문인지 참가를 하지 않기때문에 오랜만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우승을 한번 충분히 노려볼만 할 뿐만아니라 지난번 '2010 슬로베니아(Slovenia) 오픈' 남자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수(Lee Sang Su,세계66위)와 같이 어린 선수들의 깜짝 활약도 충분히 가능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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