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볼 선수와 삼소노프 선수의 역대 기록 확인 및 지난해 경기 영상 보러가기)
우리나라에서는 '2010 광저우(Guangzhou)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3차선발전이 한창이던 지난 9월 11일 토요일 유럽 중부 내륙에 위치한 체코(Czech)에서는 올해 유럽 최고의 팀과 선수를 가리는 '2010 오스트라바(Ostrava) 유럽챔피언십' 대회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번 대회는 9월 19일 일요일까지 약 9일동안 개최될 예정으로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기다리는 전 유럽 탁구팬들의 모든 관심이 체코로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는 덴마크의 미카엘 메이스(Michael Maze,세계11위) 선수가 남자 개인 단식 4강에서 유럽 챔피언십 4회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하던 독일의 티모 볼(Timo Boll,세계2위) 선수에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11-6,13-11,11-5,6-11,8-11,7-11,11-5)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결국에는 우승까지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는데요, 올해는 '2009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유럽챔피언십' 남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미카엘 메이스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을 한 상태라 미카엘 메이스 선수의 남자 개인 단식 2회 연속 우승은 불가능해 졌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의 유럽 챔피언십에서의 양상은 티모 볼 선수가 버티고 있는 독일의 독주속에 나머지 유럽 팀들의 도전이 계속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올해 유럽 챔피언십 역시 새로운 스타의 탄생 보다는 독일의 기록 갱신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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