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커의 우승 기록 보러가기)
중국의 마룽(Ma Long,세계1위), 장지커(Zhang Jike,세계5위), 쉬신(Xu Xin,세계9위) 이 세 명의 선수를 이야기 할 때면 으례히 중국의 차세대 에이스 3인방 내지는 중국의 영건 3인방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솔직히 세 선수 중에 마룽 선수 같은 경우는 세계랭킹 1위에 4대 메이저대회(올림픽, 월드컵, 세계선수권, 그랜드파이널스)중 하나인 ITTF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에서 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화려한 우승 경력까지,
이제는 차세대가 아닌 세계 최강 중국 탁구의 진정한 에이스라고 칭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선수이긴 하지만, 이전까지 중국 남자 탁구를 대표해온 세 명의 선수(왕하오, 마린, 왕리친)들이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 후 몇 년안에 마룽, 장지커, 쉬신 선수가 중국을 대표해 단체전 멤버로 출전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한다면 당분간은 이 세명의 선수에게 '차세대'라는 표현을 붙혀도 큰 무리는 아니다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지난 8월 22일 일요일 중국의 쑤저우(Suzhou)에서는 '2010 하모니 중국(China) 오픈' 남자 개인 단식 결승전이 벌어졌는데요, 올해 22살인 중국의 장지커 선수가 올해 30살인 '2008 베이징(Beijing) 올림픽' 남자 개인 단식 금메달 리스트인 중국의 마린(Ma Lin,세계4위) 선수를 접전 끝에 4-3(11-3, 6-11, 7-11, 11-8, 9-11, 11-9, 11-8)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프로 투어 남자 개인 단식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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