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박미영의 우승 기록및, 주세혁의 준우승 기록)
한달에 한번 꼴로 개최 되는 프로 투어 경기를 꼼꼼히 지켜 보다 보면 매번 예상치도 않았던 선수가 놀라운 화이팅을 보여주며 수많은 이변들이 발생되었는데요, 이 이변이라는 것이 상대성이 강한 스포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탁구를 가장 재밌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2010 한국마사회배 코리아오픈' 대회는 여자 개인 단식 본선 2회전 16강 경기에서 탈락한 우리나라의 김경아(Kim Kyung Ah,세계4위) 선수를 제외하고는 큰 이변없이 본선 시드대로 4강 진출자들이 가려진 다소 심심한 대회 였다고 할 수가 있었는데요, 4강 전부터 드러난 경기 양상은 이변이라고 평가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경기 결과가 지배한 경기 양상이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지난 8월 11일 수요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개막된 '2010 코리아 오픈' 대회는 지난 8월 15일 일요일 각 부문별 우승자를 결정지으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김경아, 박미영(Park Mi Young,세계15위) 선수는 여자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고, 준결승전에서 유럽 최고 선수인 독일의 티모 볼(Timo Boll,세계2위) 선수에 승리하며 한껏 기세를 올렸던 우리나라의 주세혁(Joo Se Hyuk,세계10위) 선수는 결승전에서 벨라루스 출신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Vladimir Samsonov,세계7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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