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개 반
장점 :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 힘듬. 단점을 찾는게 빠름
단점 : 근데 단점이 없음. 굳이 찾자면 스파이디나 그 외 나오는 비중이 적은 히어로들의 참가 계기가 살짝 아쉽다는거 정도? 스파이디와 앤트맨은 팬서비스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근데 팬 서비스가 AV배우 팬감사제 수준). 특히 스파이디...하악...
특이사항 : 간만에 보는 마블 영화라 그런지 지명이나 언급되는 이름들이 잘 기억이 안날 수 있음.
ex) 소코비아, 럼로우, 와칸다
메이 숙모가 회춘해서 MILF 메이로 나옴
이정도?
개인적으로 모든 마블 영화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제 기준 마블 수작
어벤져스
아이언맨 1, 3
윈터솔져
가오갤
이 대열에 합류하고도 남습니다.
연출이랑 촬영은 뭐 말할 것도 없거니와...역시 극 자체가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나름의 반전, 타이밍 보고 들어오는 조크들까지...너무 좋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니 배대슈 본 돈이 더욱 아까워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피니티 워 떡밥은 한개도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인피니티 워 전에 개봉할 영화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사실 시빌 워도 시빌 워지만, 저는 스파이디 때문에 가장 행복했습니다.
샘 레이미의 삼부작은 괜찮았지만 (2>1>>>>>>>3) 원작과는 거리가 멀었고(=베놈을 망쳤고)
마크 웹의 두 편은 1편은 평타, 2편은...해리포터와 혼혈왕자급이었고
드디어 (좀 어리긴 하지만) 제대로 된 스파이디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얼티
스파이더맨 느낌이 나긴 하지만 뭐...혼자 걱정하는 건 스파이디 단독영화 빌런이 누가 될꺼냐
입니다. 제대로된 베놈이나 카니지가 나오길 바라지만 나이도 어리고 제목 자체가 '홈커밍'이니
...설마 또 고블린이 나오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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