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게임
-확실히 베네딕트는 차세대...라고하기도 이제 뭐한가, 여튼 대가
-나를 비롯한 님들 알지롱하게 만들어주신 튜링교수님 이 개새ㄲ(하략)
-키이라 나이들리도 많이 늙었지만 배우로서의 역량은 계속 올라가는듯
-모난부분 없는 웰-메이드 필름.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답게 자연스럽게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풀어가며 그에 맞는 연출과 앵글을 취하며, 배우들, 특히 베네딕트는 이에 훌륭하게 호응함
-분명 잘만든 작품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각본과 영화의 한계를 보여준건 아닌가 싶어서 씁쓸하기도 하고..
이다
-4:3의 스크린사이즈와 흑백의 영상은 마스킹이 필요한거 아닐까 싶지만 위아래도 안해주는데 양옆을 해줄리가 ㅎㅎ...
-중간부분 피곤해서 좀 졸았던게(씨발)
-자신들을 찾아 나서는 두 여인의 행보는 고요했지만 울림이 있으며, 여백은 심상으로 채워진다
-알기위해 떠나고, 알았기에 돌아오는 마지막 그녀의 모습과 시선을 롱테이크로 담아내는 씬은 근래 본 영화중 최고의 라스트 씬
외화 | 1553명이 읽었어요. 13.59.16.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