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때는 눈에 뭐 씌여서 던컨과 함께 투수 잘키우는 좋은 감독 말도 나왔었는데
사실을 알고보니 '싱킹 패스트볼'에만 집착해서 이거 안되면 다 내보내고
웨이니 카펜터 서브룩 로시 가르시아 보면 전부 이런 구종을 잘던지는 투수들이라
성공케이스만 부각되고 있는거지 그간 다른 방면에 분명한 강점이 있던 투수들을
획일화된 방향으로 키우려고 해서 조진것도 한두번이 아님..
뭐 타자쪽으로 봐도 롤렌과 글로스 트레이드된 것도 결국 라루사와의 불화가
직접적인 계기라 카즈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수 있었던 롤렌 내보내고 그뒤로
3루수 없어서 골골대다 지금 데스칼소가 보고있는거 보면 진짜 개빠ㄱ....아놔;;
그나마 외야는 라스무스가 나갔긴 했지만 좀 봐줄만한데 내야는 양아들 슈마커 무한신뢰에
파워포텐셜있던 유격수 그린 병신만들고 결국 2루수 테리오가 유격수까지 보면서
10문규현간지 내던데..이제 제발 라루사이즘이고 뭐고 좀 다른 감독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우승도 시켜주고 성적도 꾸준히 잘내준건 참 좋은데 역시 아무리 깨끗한 물이라도
한곳에 너무 오래 고이면 썩을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조 토레랑 굿바이한 양키스 보면서
왜 이별하지 궁금했는데 이젠 이해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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