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버풀 에코'는 10일(현지시간) "스털링이 이베이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가격은 5천만 파운드(약 873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상품' 스털링에 대한 설명도 게재되어 있다. "유럽 최고의 영건 스털링입니다. 3,045분 동안 7골 8도움을 기록했습니다"라고 하면서 "환상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합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용 횟수가 적은 '극미중고'라고 표기했다.
이베이는 입찰 제도를 통해 가장 높은 가치를 제시한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하게 되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다. 그러나 이번 스털링 경매에서는 즉시 구매만 가능하다.
한편, 스털링은 리버풀 프리시즌 훈련에 일단 합류하긴 했으나 계속해서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이 되고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5천만 파운드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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