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기사.
한국은 아델리나가 실수한 장면만 부각해서 국민들의 분노와 증오에 불을 땡기고 있는데, 뉴욕타임즈는 두사람 다 성공한 점프에서 아델리나가 얼마나 점수를 벌어갔는지를 설명하고 있음.
가산점이 주어지는 후반 점프 컴비네이션에서 아델리나는 김연아보다 높은 난이도의 점프를 성공해서 가산점을 더 챙겨갔고, 점프의 높이와 속도도 김연아보다 우월했다고 설명함.
그리고 스핀은, 아델리나는 레벨 4 기술을 시전했고 김연아는 레벨 3 기술을 시전함. 김연아가 레벨 4 시전했다가 다운그레이드 판정 받은거 아니고 레벨 3을 시전한것. 덤으로 연속촬영사진으로 김연아가 스핀시 많이 움직였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음. '이쁘게 돈'게 아니고 '돌면서 움직인게' 문제.
어드벤티지로 점수 더 퍼줬다는걸 감안할때. 김연아가 질 여지가 상당히 있었다는게 뉴욕타임즈의 설명.
뭐 친러신문 뉴욕타임즈에서 러시아머니 쳐먹고 팔이 안으로 굽어서 러시아 편 들어주고 사진도 다 조작된거라면 할말없음. (러시아랑 북미 15년째 피겨전쟁중인데 편을 들어줌? ㅋ)
분노로 감정이나 불사르지 말고 이런 일일수록 냉정하게 보길. 좆같은 어드벤티지 아니었어도 김연아가 많이 불리한 싸움이었음. 그 더블랜딩 감점 해봐야 5점 됨? 5점차가 1점 혹은 그 이하 차이로 좁혀졌겠지만 그래봐야 더 드라마틱한 승부로 아델리나만 더 띄워주는 꼴이 됐을거임. 걍 더러운 러시아머니로 5점 보태져서 졌다고 하는게 여러모로 나음.
덤) 저건 전체가 아니고 아델리나랑 김연아가 가장 많은 점수차를 벌린 두가지 기술에 관해서만 설명한것임. 뉴욕타임즈엔 김연아 은메달이 부당하다는 기사도 같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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