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GP2를 제패하고 2010년에 윌리엄스에서 F1 커리어를 시작한 이 25세의 독일인 드라이버는 올 시즌 포스 인디아에서 17경기동안 49포인트를 벌어오며 드라이버스 포인트 12위를 기록중입니다. 시즌 최고 기록은 스파에서의 4위. 2010년엔 윌리엄스를 타고 인터라고스에서 폴 포지션을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상위팀으로의 링크가 많이 뜨던 팀메이트 디 레스타는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군요.
토로 로소는 베르뉴와 리치아르도를 1년 더 쓰기로 했습니다.
팀 자체가 레드불 레이싱의 2군급으로 장차 레드불 시트에 앉힐 싹수있는 젊은이들을 골라내는 팀인데, 각자 12포인트와 9포인트밖에 못 벌고 있음에도 로스터에 변경이 없다는건 베텔이 이 팀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먹던 시절과는 다르게 경쟁력 자체가 매우 떨어져 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실제로 토로 로소는 포인트를 1점이라도 획득한 팀 중에서는 꼴찌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에는 케이터럼, 마루시아, HRT 이 세 팀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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