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 키미 라이코넨, 로터스와 2013도 함께

내년 시즌에도 키미는 로터스와 함께 할 것이라며 기존의 계약을 재확인했습니다.

계약을 처음 했던 2011년 말미의 로터스(당시 르노) 팀으로서는 올해 드라이버스 챔피언십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자신을 여섯 차례나 포디움에 올려주고 한번 빼고는 포인트를 모두 획득하게 해 준 올해의 로터스 팀에 대해 대단한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특히 랠리 쪽으로) 독특한 캐릭터라 내년 시즌에도 로터스에 남아있을까 하는건 솔직히 반신반의였습니다만, 내년에도 F1에서 그를 볼 수 있겠네요.

팀메이트 그로장은 아직까지 내년 시즌에 대해서 확정된게 없습니다. 분명 빠르기는 빠른데, 빠른 것보단 사고치는걸로 주목을 더 많이 받은 시즌이었으니 나름 고민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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