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알지롱에 여러 선배들이 계신걸로 알지만, 쌍용 썩차 매니아 (SSM) 회원으로 1년정도 살아보니 마냥 쌍용차를 욕하기 보다는 우리들의 사고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는 결론에 봉착하였습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쌍용차 중에서도 가장 부품대가 비싸다는 체*맨 (04, 썩) 차량을 몰며 사업소를 제 집 드나들듯 다니다 보니 렉*턴 (03, 썩) 을 타니까 오히려 만족할만한 카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요.
쌍용차 A/S는 우리가 무언가를 갖고 싶어서 돈 모아서 사듯이 받아야 합니다. 언뜻 이해가 어려우실것 같아 아래와 같은 예시를 드립니다.
1) 어? 캐논 카메라가 새로 나왔네? 이 참에 나도 미러리스 입문을 해볼까? 무이자 할부가 되는 카드가..
-> 어? 타다보니 또 하체가 나갔네? 로어암을 또 바꿔야해? 하하 무이자 할부가 되는 카드가..
2) 와 이번에 로또 되면 일단 다 모르겠고 여행이나 좀 다녀와야겠다.
-> 어? 로또가 됐네? 이 참에 배선 떨어져서 계속 에러뜨는거 고치고 다시 치고 오일들 싹 갈아야겠다.
괜히 비싼 공임에 비싼 부품대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생각을 바꾸어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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