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1명 무조건 포함시키는 제약이 필요하다고 생각.
단순히 외국인 보유 숫자 하나 늘린다고 어떤 사람들이 걱정하는 토종 선수 품질 하락은 너무 비약적인 생각.
이미 새로운 구단 2개가 더 생겨서 프로 팜은 더 커졌는데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단기적인 방법이 바로 용병 숫자를 늘리는 것.
장기적인 방법은 중.고교 팜에 대한 투자 폭을 늘려야하는데 10구단 체제 되면서 지역연고제 부활 시켰으니 이건 지켜봐야 할 항목.
3명 보유, 2명 출전 정도면 나중에 줄일 필요도 없지 않나 싶음.
신생구단은 현재 조약 상 4명 보유, 3명 출전이 될텐데
2015년 KT 선발진 원투쓰리포 외국인 선발진 보고싶지 않으면 용병 투수 숫자 제한은 불가피할 듯.
==== 2. 양대리그 ====
할 필요도 없고 이게 왜 자꾸 나오는지도 모르겠음.
단순히 포스트 시즌 재밌으라고 이거 한다는 말이 나오던데
드림리그 매직리그 때 어땠는지 생각 좀....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은 양대리그 제도.
고작 10개팀 가지고 뭘 나누려고 하는지....
10개 팀 가지고 양대리그 나누면 100퍼센트 드림리그 매직리그 꼴 날 것.
나중에 북한이랑 통일되면 남한리그, 북한리그로 해서 북한리그에 지명타자 없는 리그 만들어서
한반도 시리즈하고 그러면 재밌긴 하겠다.
==== 3. PS 개편 ====
'10개 구단 되면 포스트시즌 개편해야 하지않나'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중 대표적인 주장이 가을야구 참여 구단 수를 늘리자는 내용이었음.
근데 애초에 8개 팀 중 4팀이 가을야구하는...
그러니까 전체 구단 중 반이 가을야구를 하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었던 거.
4위 아래 5위도 포시 참여시키자는 건 매우 제한적인 것(매우 불리한 와일드 카드 제도 등)을 제외 하고는 반대.
1위가 너무 큰 이득을 보니 이득을 줄이자는 개편안에 한해서는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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