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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2011년 이후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8승1패의 성적.
지난해 NLCS 7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에게 패한 것이 유일하다.
또 세인트루이스가 시리즈를 최종전까지 이끌고 간 후 홈경기에서 패한 것은
1968년 디트로이트와의 월드시리즈가 마지막이었다.
양 팀은 경기 전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1차전 웨인라이트에게 가로막혔던 피츠버그는 매커친이
"웨인라이트를 상대할 준비는 끝냈다"고 밝혔다.
이를 전해 들은 웨인라이트는 "나 역시 그들을 상대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말하며,
"경기 운영을 다 계획했지만, 만약 그들이 이를 간파한다면 경기 중 바꿀 것"이라고 받아쳤다.
피츠버그 선발 게릿 콜(23세)은 1997년 재럿 라이트(21세) 이후
포스트시즌 일리미네이션 경기에 등판하는 가장 어린 선발투수가 됐다.
당시 라이트는 양키스를 상대로 5.1이닝 3실점(2자책) 승리를 따내
클리블랜드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드래프트 역대 1순위 지명자가 이러한 경기에 오른 것도 콜이 세번째.
앞선 두 명은 1995년 앤디 베네스와 2010년 데이빗 프라이스였다.
한편 ESPN은 콜이 최근 6경기 좋은 성적(5승 1.66)을 거두는 요인으로,
패스트볼을 뒷받침하는 오프스피드 피치가 빛을 발휘 중이라고 설명했다(같은 기간 피안타율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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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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