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반콘도 좀 알고깠으면 좋겠음.

그냥 언론과 네티즌들이 맹비난하니까 정말 모든 원인이 김성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거 보면 그것도 노리타만큼이나 꼴보기 싫음. 김성근 문제점이야 관심가지고 살펴보면

끝도 없이 많고 찾아보기도 쉬운데 그냥 모두가 까니까 그놈은 만악의 근원으로 치부하는 것도

답이 없음. 제 고향친구과 얼마전에 직관하고 오는데 뭔 이태양 수술이 김성근땜에 이뤄진거고

윤규진 수술이 김성근때문이라고 하지않나 김태균 타격폼 바뀌고 부진에 빠진것도 김성근때문

이런걸 보면 대중은 그냥 원망할 상대를 찾고 그걸로 모든 원인을 돌려버려서 생각의 고통을

피하는거 같아서 보기 좀 그렇습니다.

윤규진은 원래 어깨뼈 문제가 있어서 그거 이참에 수술한거고 이태양은 14년 이후로 이닝 먹으

면서 수술한 타이밍이 온거고 김태균은 매년 장타 의식하고 타격폼 바꾸다가 부진에 빠졌었음.

이런거 보면 김성근이 겁나 짜증나다가도 조금 불쌍하기도 함.

한화 | 357명이 읽었어요. 3.15.5.125

비공개 손님 … 2016-06-02 16:26:04

저런 헛소문 말고도 깔께 얼마나 많은데 왜 저런걸 막 던지는 지 잘 모르겠음..

비공개 손님 … 2016-06-02 16:26:09

하지만 맨땅에 해머질은요?

비공개 손님 … 2016-06-02 16:28:41

불펜 운용만 가지고도 깔게 한 다스구만 ㅎㅎ 기승전 성큰

비공개 손님 … 2016-06-02 16:34:29

투수 운용만 봐도 깔께 어마무시한데..

그냥 윗글은 그냥 김 성짜 근짜 감독님이 싫은거임...그냥..싫은거임

비공개 손님 … 2016-06-02 18:47:43

다른건 모르겠는데 김태균이 매년 장타의식 해서 타격폼을 바꿨다는건 처음 듣는데...매년 장타의식해서 시즌초에 무거운 방망이(900g이상) 들다가 6~7월즈음 되서 880g으로 방망이 무게 조절하는데...

비공개 손님 … 2016-06-02 19:17:14

5/ 일단 07년도부터 타격폼 바꿨다가 재미 못보고 08년도에도 그랬습니다. 이후엔 일본 진출했다가 교타자로 완전 바뀌었고, 한국 돌아온 후에도 장타친다고 시즌 초반이랑 캠프에서 폼 바꾸었다가 자꾸 되돌아왔었음. 방망이 조절은 아예 가벼운 거로 바꾸면서 장타 늘어난 이후엔 잘 안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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