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창이형은 경기 끝나고 뭘했을까

일단 사방에서 축하전화 및 문자가 밀물처럼 쏟아졌을거고 거기에 하나하나
단체문자 이런게 아니라 직접 보내서 고맙다고 표시했을테고..

그리고 답장이 끝나갈때쯤 베스트 프렌드 우규민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창이형은 그제서야 내가 진짜로 이겼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몇달만
엘지에서 더 있었다면 규민이와 함께 뛸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다시한번 눈시울이 발갛게 달아올랐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우수경과 밤늦게 만나서 서로 얼싸안고 더 좋은 선수가 되자며
쇄르빌앞 치킨집에서 치맥정도 가볍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키움 | 585명이 읽었어요. 3.149.242.53

비공개 손님 … 2011-08-10 17:06:35

이대형 박용택 불러서 사구

비공개 손님 … 2011-08-10 17:09:54

양승호구한테 문자왔을것 같아요.
"수창이 자네 내년엔 우리팀에서 환호 한번 받아야지?"

비공개 손님 … 2011-08-10 17:10:23

창이형은 그렇게 옹졸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그럴 사람이었으면 18연패하는 중에 조범현 청문회 했을듯(??!?)

비공개 손님 … 2011-08-10 17:11:08

협박전화때문에 휴대폰 끊고 구단전화만 쓰고 있습니다. 억측 자제해주세요...

비공개 손님 … 2011-08-10 17:14:28

아 와이파이 잘되는 구장 찾으시는구나~

비공개 손님 … 2011-08-10 17:15:10

사구당구 말하시는 듯 근데 박용택 장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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