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의 200이닝 공약..염경엽 감독의 본심은?

김광현의 200이닝 공약.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며 올시즌 ‘정규시즌 180이닝+대표팀 20이닝’을 포함해 200이닝을 던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에 대표팀 지휘봉을 재차 잡게 된 김경문 감독은 김광현의 발언을 접한 뒤 “힘이 난다. 김광현은 같은 선수가 솔선수범해서 태극마크를 위해 뛰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만났으면 좋겠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SK 염경엽 감독은 27일 첫 훈련을 마친 뒤 김광현에 대해 “가장 첫 번째는 건강이다. 그걸 유지할 수 있고 잘 지킬 수 있게끔 하는게 감독과 코치의 역할이다. 우리팀 에이스가 국가를 대표해서 뛰는 건 영광이다. 우리팀은 한명이라도 더 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게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대표팀 차출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SK가 잘 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KBO리그 전체가 잘 되는게 더 중요하다.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 팬이다. 팬이 없으면 프로야구의 가치는 없다. 그래야 선수도 존중받을 수 있다. (최창원)구단주도 항상 얘기한다. 한 팀이 아닌 리그 전체가 잘되어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그게 야구간이 가야할 가치라고 강조한다”라고 했다.

https://sports.v.daum.net/v/20190227182512114

크 빛경엽 갓독니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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