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참히 망한 시즌구상
시즌초에 염감독은 "이번시즌이 최고의 투수진구축이 가능한 한해가 될거라 생각한다" 라고 말했죠.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시즌내내 국내 선발진의 선발승은 21승에 불과.
그리고 시즌내내 선발로 이끌고 나가겠다던 한현희는 시즌중반에 중간보직으로 교체되고 그후에 선발은 더 처참히 망했는데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시즌 끝까지 선발로 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투코들이 투수들을 못만들어내다보니 중간불펜이 조상우 손승락뿐이였고 그거때문에 중간으로 간건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만... 솔직히 아쉬운 그런...마... 그렇습니다.
2. 강정호의 공백은 진짜 잘메꿨다고 생각합니다. 김하성도 존나 잘했고 유한준도 진짜 미친페이스로 타율2위 찍고 막... 테임즈만 없었다면 올시즌 타율1위였을텐데... 여튼 유한준이 상상외로 존나 미친활약해서 잘 메꿀수 있었다 마 이래 생각합니다.
3. 대타카드랑 작전수행능력은 현저히 낮다. 마 이래 평가할수있겠습니다.
애초에 뭐 번트도 잘안하고 그런 플레이를 추구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여튼 최악은 아니지만 수행능력 하에 속한다 생각합니다.
4. 결론은! 투수코치를 교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루코치도... 아니면 정수성코치를 3루에 놓는것도 좋을거 같다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뭐 여튼 이번 2차드래프트때 투수를 많이 뽑은만큼 투수관련 코치를 바꾸던가 경고하던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키움 | 423명이 읽었어요. 18.116.4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