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가지. 주변에서 너를 두고 이야기도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가면 더 이상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그 레벨에 올라가고 있는 단계라 그런 것이다. 널 흔들어 놔야 팀이 흔들릴 수 있고 상대가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네가 야구를 못했다면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도 않는다. 그러한 상대의 작전에 넘어가서도 안 되고 져서도 안 된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포수는 참고 또 참아야한다. 포수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순간, 팀은 무너진다. 투수들이 방어하려고 하는 말도 다 받아줘야 한다. 그렇게 안아주면 나중엔 그들이 너를 먼저 찾게 될 거다. 흔들림없는 포커페이스도 유지해야한다. 주연이 아닌, 주연 같은 조연이 됐으면 좋겠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B21&newsid=01433366606257184&DCD=A20102
캬 갓경완 돌경엽 극딜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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