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감독들의 요청에도 일부 구단에서는 '2군에서 올린 선수가 1군에서 얼마나 뛰겠는가', '비용이 늘어난다', '다른 외국 리그보다 많지 않나' 등의 이유로 엔트리 확대를 반기지 않고 있다.
프로야구선수협회는 "각 구단의 단장들을 설득하고 있다. 실행위원회를 거치면 엔트리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안다.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지만 우리는 지금이라도 확대가 됐으면 한다"고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선수협은 외국인 선수의 엔트리 확대, 월요일 경기로 인해 1군에서 뛸 대체 선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시즌 전부터 예상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관계자는 "이미 시즌이 시작됐기 때문에 엔트리 확대는 힘들지 않겠는가. 시즌 중간에 바뀐 경우는 없다. 룰이 바뀌는 것이 아닌가. 연전을 하지만 중간중간에 3일 간의 휴식일도 있지 않는가"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403050306873
한명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구단이나 프론트 입장에서도
적어도 8연전 9연전 돌리다가 주전선수 퍼지는것보단 부담이 안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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