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고 리얼 신기하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노린 프로젝트라는 점도 '미스터고'의 미덕이다. '미스터고'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덕분에 K-필름이라는 신 한류 문화도 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부진과는 달리 중국에서는 '도둑들'의 기록을 하루 만에 넘어서며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실제로 '미스터고'는 지난 주말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며 약 1억 위안(한화 약 18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영화로서는 최고 성적이다.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 속에 순위는 2위권으로 밀렸지만 여전히 선방 중이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30730104342506

키움 | 601명이 읽었어요. 18.222.107.104

비공개 손님 … 2013-07-30 20:53:37

일단 중국 배우가 나온다는 것(서교)이 주효했고 중국 자본도 적당히 들어갔고
게다가 중국사람들 3D를 아주 좋아하고 극장주인들도 3D 영화가 수익이 훨씬 높아서
극장 존나 많이 확보한 게 컸음

대신 한국에서는 씹망

비공개 손님 … 2013-07-30 20:54:39

한국에서도 극장 존나 먹었는데 오히려 한국에선
야구가 인기가 있어서 안보러가는거같음

비공개 손님 … 2013-07-30 21:00:57

2/ 좋게 말하면 관객 수준이 높아진거고 나쁘게 말하면 존나 까칠한건데
일단 야구팬들은 유치해서 안보고+씹돸이 싫어서 안보고 기존 영화팬들이
보기에도 좆같이 유치한 내용이라 뭐 망할 건 확정적이지 않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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