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출신의 명장.
86년에 창단한 신생팀을 초유의 강팀으로 변신.
해태에 밀려서 코시우승은 못했지만 페넌트 2회우승과 86년부터 93년까지 준우승을 4회나 했지...
구단주의 신뢰.
훈련비, 선수선발 등의 문제로 프런트와 사사건건 부딪힘.
강병철이라는... 감독 부임할 때부터 존재했던 후임 감독.
그로 인한 선수 파벌.
모기업이 시끄러운 틈을 이용한 프런트의 반란으로 감독 사퇴.
93년 김영덕이 퇴임하는 과정과 김성근의 퇴임과정은 거의 데칼코마니 수준이야
다른게 있다면 김영덕은 프런트에게 칼을 맞은 거고... 김성근은 프런트에게 빅엿이라도 날렸다는것...
이만수는 쉽게 망가지진 않을거라는 의견도 있는데...
강병철은 롯데 우승 감독이었음. 그것도 2번이나. 하지만 좆to the망
난 그때 중학생이였는데도 김영덕이 그렇게 물러날꺼라고 듣고서
빙그레의 전성기는 이제 끝이구나... 하고 생각했어....
한때 김영덕 감독의 종신 감독설마저 있었지. 김승연 회장이 밀었고
근데 김승연 회장이 외환법 위반인가 해서 해외로 도피.
그 사이에 김영덕 감독 경질 그렇게 빙그레라는 강팀은 망했고,
우여곡절끝에 한화로 재창단하며 우리의 첫번째 전성기는 끝났어...
99년 다시 우승할때까지 무려 6년의 암흑기를 보냈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kwyverns&no=3078646&page=1&recommend=1&recommend=1&bbs=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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