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마무리 손승락, 직구 고집 꺾고 더 강해졌다

직구만 무려 26개를 던졌다. 던진 공 모두가 직구였다. 포수 박동원이 변화구 사인을 내도 고개를 가로저으며 직구 만을 고집했다. 아무리 위력적인 직구라도 주구장창 던지면 타자들의 눈에 익을 수밖에 없다.

결국 염경엽 감독에게 꾸지람을 듣고 변화를 줬다. 7일 LG전에서 9회말 윤요섭과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공이 바로 구속 140km를 넘나드는 고속 슬라이더였다.

염경엽 감독은 8일 LG와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삼성전 이후 손승락에게 '네가 무슨 160km 직구를 던지는 투수냐. 어떻게 직구만 26개를 던지냐'라고 얘기했다"면서 "7일 경기처럼 변화구를 던지니까 더 쉽지 않나. 삼성전 이후 계속 쉬었더니 공도 좋았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469400

미친새끼가 그때 왜 그랬나 했더니 그냥 지 욕심이었네

키움 | 642명이 읽었어요. 3.143.4.238

비공개 손님 … 2013-05-09 10:54:55

쓰레기네

비공개 손님 … 2013-05-09 10:55:08

오승환이 하면 자기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듯.

비공개 손님 … 2013-05-09 10:55:19

감동의 오승환행

비공개 손님 … 2013-05-09 10:56:28

오승환에게 많은 것(직구)을 배우고싶다

비공개 손님 … 2013-05-09 10:58:02

오뎅락

비공개 손님 … 2013-05-09 11:06:38

크 역시 오승환의 라이벌!

비공개 손님 … 2013-05-09 11:13:31

오승환연봉주면 자기도 오승환처럼 해줄거라는데요 뭐 (코팜)

비공개 손님 … 2013-05-09 11:47:37

손승락 마구마구하니

비공개 손님 … 2013-05-09 12:00:40

유먼도 작년에 포수리드 거부하고 자기고집으로 직구만 주구장창 던지다가 신나게 처맞았었는데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