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의 흑역사:
대학시절, 동기들 죄다 국제대회 나가서 우승하고 군면제 받는데 혼자 대회 한달 전 다쳐서 못나감-경리단(현 육군) 입대.
상병즈음 국제대회가 있어 나가서 우승, 하지만 군 소속이라 면제받지 못하고 남 좋은 일만 시킴.
최동원과의 한국시리즈에서 3패.
말년병장때 삼성으로 드래프트 됨. 현역 군인이 실업팀과 계약했다고 괴씸죄로 걸려 훈련소 입소, 지옥훈련 받음(부상당함).
82년 프로 데뷔.
84년 최동원과의 한국시리즈에서 3패.
이후 꾸준한 한국시리즈 진출-패배로 0승 7패의 대기록 작성(역대 최다패. 최다승은 가을까치의 7승).
프로야구 최초 100승 기록, 하지만 팀의 보답은 롯데로 트레이드(당시 와이프가 TV 뉴스 나와서 '이게 팀에게 100승을 안겨준 선수에 대한 보답이냐'라고 절규).
은퇴 후 야인으로 지내다 친정의 라이벌팀 코치를 맡게됨.
한창 능력을 인정받을 무렵, 김재박이 자기 코치들 다 데리고 LG로 이적.
기아 김조호 단장에게 서정환 후임+자존심 상할수도 있으므로 당시 감독 최고대우급 코치자리 제의(이례적인 3년계약) 받으나 자기 새끼들 버리고 갈 수 없다고 수차례 거절.
천년만년 영원할거같았던 현대의 부도, 히어로즈에 인수.
키워놓으면 팔고 키워놓으면 팔고 도무지 전력유지가 안되는 상황 발생. 이장석은 대놓고 성적은 기대 안한다고 선언
불쌍한 사람입니다 잘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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