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경기 출장.
주 포지션: 1루수.
부포지션: 중견수, 코너 외야수(실패). 우타
2년간 RC 총합: 107.7
RC: 1년간 타격/주루로 팀에 기여한 수치. 장타율, 출루율, 도루, 도루실패, 병살 등등이 기여되고, 경기 수가 많으면 올라가기 때문에 가장 합당한 스탯이라 생각함.
GPA: OPS의 개량형. 좀 더 정확함.
2010년 RC: 60.3(38위). 득점권 GPA는 51위
2011년 RC: 47.4 (44위). 득점권 GPA는 78위
LG가 이택근에게 원하는 것: 1루수. 혹은 중견수로도 가능. 3~6번 타자.
이택근은 1루수비가 그렇게 강하지 않고, 중견수 수비는 리그 중간정도으로 생각함(그 전엔 좋았을지 모르지만 LG에 왔을 때 이미 어느정도 부상이 있었음).
3~6번 타자라고 한다면 8개구단 9명 라인업이 9 X 8 = 72명이라는 소리고 그 중 7~9번, 1,2번 타자 빼면 남는게 72 - 40 = 32. RC가 32위 내는 되어 줘야 한다는 소린데 실질적으로 40위 안에만 들어주면 좋은것임.
2010년에는 아슬아슬하게 총 기여도는 38위였지만 득점권 GPA는 51위. 솔까말 돈잘주는 엘지면 이정도만 유지해도 지금 같이 딜을 진행하지 않았을 것임.
그런데 2011년은 대체... 100경기 출장도 못하고 RC는 44위로 2번/7번타자에나 어울리는 주제에 득점권 GPA가 78위임. 무슨 MLB 내쇼날 리그 투수도 아니고.
그래. 몇년째 엘지가 DTD 중이니깐 그냥 엘지 선수 중에 비교해 보자.
2011년 득점권 GPA를 보면 너보다 못친건 박경수하고 이대형 밖에 없어. 오히려 정의윤이 나음.
단순히 출루율만 봐도 뒤에서 3번째임. 조인성은 욕을 그리 먹어도 LG에서는 득점권에 GPA가 3번째로 잘 쳤음.
참고로 2010년에는 이택근이 5번째로 가장 기여를 했지만 득점권에선 이대형보다 못함.
이런 선수를 어떻게 돈을 많이 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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