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다가 다시 한번 김기태가 야구보는 눈이 없다는걸 느낌

- 김기태 감독 부분

LG 김기태 감독은 "오지환은 20홈런 20도루가 가능한 선수다. 쉬운 타구를 놓치는 것보다 어려운 타구를 잡으려다 범한 실책이 더 많다.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 김성근 감독 부분

김 감독은 "실책이 나오는 포인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선수들은 늘 비슷한 위치 혹은 자세에서 실책을 저지른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2루 근처 혹은 정면타구를 더듬는 경우가 많다. 첫 바운드와의 싸움에서 지고 들어가는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김 감독은 "실책을 많이 하는 위치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면 이보다 두 바운드 가량 앞에서 포구하는 훈련을 하면 된다. 실패가 반복되는데 억척스럽게 같은 위치에서 잡을 필요 있는가"라고 말했다.

팬들도 외부 감독도 아는 걸 김기태 혼자 모름

ＬＧ | 647명이 읽었어요. 18.116.5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