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고 얼마 안되서 배터리로 졸라 고민하던 도중에 인터넷에서 아이팟-24핀 젠더라고 팔길래 구매해버렸거든요 (만오천원+택배비 이천오백)
다음날 도착해서 오예 하면서 집에 가서 꽂았는데 충전 안됨.......충전 안되는 기기라고 안내해줌........
망연자실해서 어딘가 던져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요
어제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이거 한번 잡아보려고 해도 도저히 안된다고 포기해야겠다고 울먹이면서 계좌번호 불러달라기에 불러줬더니 만칠천오백원 입금해버린 간지
어찌보면 당연한거긴 한데 전혀 기대도 안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먼저 이렇게 해주니 고맙군요 다음에 개발 성공하면 하나 팔아주고 싶긴 하지만 어딘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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